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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pisodekim Jun 19. 2019

06. 삼각관계

크롤러는 Sitempa과 RSS 사이에서 방황하는데...

지난 SEO5 포스팅에서 크롤러가 sitemap이란 연인을 만나, 함께 웹페이지 수집 데이트하는 사랑스토리를 말씀 드렸습니다. [더 자세한 그들의 사랑이야기는 아래 포스팅 SEO5-사랑에 빠진 크롤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크롤러가 그렇게 좋아했던 sitemap 보다 더 자주 만나는 여사친이 생겼는데, 그 이름은 바로 RSS 였습니다.


RSS란? (Rich Site Summary/풍부한 사이트 요약) 또는 (Really Simple Syndication/진짜 간편한 배급)이란 뜻으로 홈페이지에서 수시로 업데이트 되는 내용을 외부에 알릴 수 있는 콘텐츠 배급 포맷을 말합니다

sitemap이 크롤러가 웹 페이지를 수집할 때, 수집해야 할 전체 URL목록 이라고 한다면? RSS는 날씨 서비스, 쇼핑몰에서와 같이 최신정보가 끊임없이 업데이트 되는 목록을 외부에 알려주는 일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형식을 신디케이션 연동이라고도 부릅니다

즉, 크롤러 입장에서는? 업데이트가 없는 홈페이지의 경우는 sitemap을 최초수집 때 1회만 만나도 되지만, RSS의 경우는 이미 수집된 웹페이지라고 할 지라도, 해당 URL에서 업데이트가 발생할 때 마다 만나야 하기 때문에 sitemap보다 RSS를 더 챙길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크롤러가 진심과는 상관없이 sitemap 보다 RSS를 더 자주 만나다 보니, sitemap과 크롤러는 멀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크롤러가 RSS를 챙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을 sitemap에게 잘 설명하여 오해를 풀고 지금은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교훈은^^? 애인이 있는데 다른 이성에게 친절하지 말자!!~~~~도 있지만^^ SEO를 진행할 때 RSS 즉, 신디케이션 연동을 해 놓으면 홈페이지 내 업데이트 된 정보가 신속하게 검색포털에 반영 된다는 사실 입니다. 


업데이트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계시다면 RSS를 만들어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RSS 만드는 방법은 아래 네이버의 신디케이션 제작 가이드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실제 개발은 개발자분에게 요청해 주시면 됩니다.^^

네이버 신디케이션 제작가이드 URL : https://webmastertool.naver.com/guide/syndi_guide.naver

다음 이시간에는 우리가 고객과의 첫만남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올께요~~
감사합니다.


미니시리즈 10부작 SEO
01.돈 버는 SEO
02. 내 홈페이지를 누가 가져간다고?
03. SEO로 신규고객 30배 증가
04. SEO의 시작은 디자인!
05.사랑에 빠진 크롤러
06.삼각관계
07.첫만남
08.og는 이야기
09.내 웹페이지 포털 실시간반영
10.내 말이 아닌 남의 말
[번외편]SEO의 역습



이미지 출처 :  https://marcom18.com/f/how-google-crawlers-check-your-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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