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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제리 Dec 05. 2023

독감예방주사 맞고 집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2023년 12월 5일


어린이집에서 일을 시작한 이후 감기약을 안 먹는 기간을 세는 게 빠를 정도로 기침을 달고 산다. 오전당직으로 어린이집 문을 열어서 일찍 퇴근하고 약도 타고 독감예방접종을 했다.


 나는 왜 이 나이까지 소개팅 한 번을 안 했을까? 몇 번의 기회가 있었을 때, 항상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 지금은 있어도 할 수 있다. 만날 사람은 만나니까. 한 사람이 소개팅자리에 있든 이미 아는 사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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