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1일
브런치에 일기를 쓰는 이유는 단순하다. 좋아요 10개를 받는 게 좋다. 일기장에 일기를 쓰는 이유도 명확하다. 할 말이 많은 사람은 쓰면서 생각을 정리한다.
20살부터 매일 써와서 모양과 색깔이 다른 일기장이 가득하다. 책장 가장 높은 칸에 꽂아 두었다. 솔직해질수록 이번 해에 쓴 일기장은 태워야 하지 않나 고민된다.
외할머니의 엉뚱함과 친할머니의 감성을 이어받음.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