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먹는다고 모두 어른일까
내 경험으로 볼 때, 우리도 다 겪었어 등등의 말로 시작을 하며 오늘도 정답은 정해져 있듯이 말씀을 하신다.
그분들에게 내가 소비하는 이 시간들은 무의미한 시간일 뿐이다.
영양가 없고 쓸데없는 그런 시간.
그분들이 의미 없다 느끼는 이 시간도 누군가에게는 의미 있는 시간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그런 어른이 되고 싶다.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존중하며 누구에게서든 배울 점은 인정하고 배우는 그런 어른.
내 기준으로 무조건 틀렸다고 평가하지 않는 그런 어른.
선택은 존중하며, 선택에 책임지는 법은 알려주는 그런 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