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우엉 Aug 06. 2022

우엉씨 ~

5월 3일 오후 5시 25분 딱복이로부터

우엉 ~

피곤하다 ,, 피곤한 월요일입니다

~~~~~~~ 4 개후딱감 ,, 렇지?

사실 초반은 걍 살살 지나갔는데

후반에 컴백에 재호 생일에 엄청 바빴던  같다 

진짜로 사랑이 넘치는 4월이었다 ,,

방금 카드값 계산했는데? 

그럴만한 돈이라는 생각이 드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

진짜 사랑하나 봐 ,,, 이렇게 사랑할 생각은 없었는데요

그래도 말랑말랑하니까 좋다 


어제 친구랑 얘기하다가

갑자기 이펙스 안 했으면 지금 뭐 하고 있었을까

생각해봤는데 음 ,, 물론 그 생활 나름 재밌었겠지만

행복도 했겠지만 두근거림은 없었겠다

지금처럼 웃고 울고 떠들고 기쁘고 행복했겠지만

두근거림은 없겠다 ~ 깊이 있는 감정은 없었겠다

생각이 들었어 ㅋㅋㅋㅋ

좋은  같아 내 돈 내산  행복


그리고  행복  혼란과 혼돈을 대화로 같이 정리해주는 언니가 있어서  좋다 

객관성 0이란 말이지 

사실은 객관성 0이고 싶어서 그냥 뇌가 아무 판단을 안 하는 중인  ,,  생각이 안 나 그냥  ,, 진심  ,,

그럴 때마다 언니 말 들으면 

    생각은 못했지 하고 생각하는  같아 

언니가 지난번에 마포 갔을  

나한테 재호가 너무 좋아서 도망가고 싶다고 했잖아 

며칠 전에 갑자기 생각나더라고 

언니가 ,, 이런 기분이었을까?

너무 좋은데 ;;; 도망가고 싶어 지금 

 마음이 너무 무거워 에에에에에에에에

이 나이 먹고 사랑이 이렇게 벅찰  있구나

생각했음,, 근데 도망가지 않는 이유는

사랑이 주는 기쁨과 행복이 더 크기 때문이겠지

호르몬 새끼 ,,

 이렇게 힘들게 하는 거야 ,,,

후 ,, 엄마 ,, 보고 싶어요 ,,,,

근데 우리 진짜 ㅋㅋㅋㅋㅋㅋ엄마랑 이모 같다고 ;;

백승이를 너무 사랑하는 우엉이 이모

재호를 너무 사랑하는 딱복이 이모

그리고 금동현 사랑단 ㅋㅋㅋㅋㅋㅋㅋ


언니야 힘든 사랑이든 기쁜사랑이든

나는 언니랑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아

이 정도면 우리 서로 사랑하는 게 더보기

ㅋㅋㅋㅋㅋㅋㅋㅋ

5월은 또 얼마나 사랑을 하게 될까

같이 뺨 때려가며 사랑해보자 ,,

어느새 개인 멤을 넘어서 그룹을 사랑하게 된

사랑 많은 우엉이와 딱복이  ,,,

본인도 그만큼 아껴주며 서로 사랑하며

이펙스를 사랑해보자고


그럼 월말 편지가 아닌 월초 편지 ,,

이상 ,,, <3

작가의 이전글 하이 딱복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