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오전 1시 54분 우엉으로부터
딱복 하이
다른 닉네임 말할 뻔 (ㅋㅋ)
우엉이 언니 힘차게~~ 등장 ~~!!
4랑의 달,, 다 끝났다,,~
후련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리 뻗고 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도 열심히 하고 아주 말이야 응?
생일이 1년에 1번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너는 그 아이의 행복하지 않은 순간까지 걱정하는 사람이라
내가 가끔 너한테 몹쓸 짓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을ㅋㅋㅋㅋㅋㅋ 했었는데,, 오히려 고맙다~니,, 감동이네,,
진짜 웃기지 않냐
난 우리가 이럴 줄 전혀 몰랐다고ㅠㅠㅋㅋㅋㅋㅋㅋㅋ 조금이라도 알았으면 진짜 ,, 그냥 너 마음을 잔잔하게 뒀을 거야 ,, 너 사랑이 리모컨으로 조정하는 장난감 자동차일 줄 알았는데 ,, 8톤 트럭이었던 점에 대하여 ,,
지금은 아무래도 호르몬 때문이 정말 맞는 것 같고, 생각이 많은 딱복아,, 그래도 가끔은 억지로라도 행복해보자고 ,,! 내 거울에 붙어있는 문구인데 '특별한 일 없어도 많이 웃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가끔 아침에 무표정으로 있다가도 저 문구 보면 괜히 웃어 ,, 알았지~ 최애도 내가 빌어주는 행복만큼 내 행복을 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보도록 해~~!! 넌 나한테 둘도 없는 소중한 칭구니까~~
책임감으로라도 행복해지는 건 좋은 것 같아,, 웃을 일 없어도 웃고!!
라고 썼는데 억지로 행복하려고 하는 게 오히려 불행이라고 생각하는 우리 백승이 ,, 누나보다 어른이네 ,, 와 나 저 말을 듣는데 진짜 망치로 머리 맞은 것 같았어
지금 감정에 충실하고 행복한 순간도 온전히 느끼고 행복의 레벨을 낮추면 언제든 행복한 게 아닐까 ,, 그치그치,, 미안 ,, 억지로 행복하지 말자 ,,~ 슬프면 슬퍼,, 울고시픔 ,, 우러,,~!!
내가 우울한 달이랑 네가 우울한 달이 겹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그 생각도 많이 했어 서로 위로해줄 수 있는 넉넉함이 있는 상태로 ,, 그래야 오래 볼 수 있는 거니까 ,,
그리고 나 그날 ,, 너 울길래 ,,
진짜,, 생각 진짜 많이 했어
아직도 좀 마음 쓰임
ㅋㅋㅋㅋ
그리고 너무 나 걱정하지 마,,
나는 나니까
내가 알아서 (못) 함
걱정은 조금만 해 ㅋㅋㅋㅋ 알았지!
너를 불태우면서까지 남을 밝혀주려고 하지 마
너의 성정이 예뻐서 배려해주는 건 넘넘 오케이지만 네가 그거로 인해서 상처받고 너무 힘들어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걸 본 느낌이라서 아 정말 딱복이랑 얘기 많이 하고 더 친해져야지 하고 생각했어
네가 전에 '너를 사랑할 수 있는 어른이라서 다행이다',, 그런 편지 백승이한테 쓴 적 있지
그냥 그 말이 되게 맞는 것 같아
좋은 말 해주고 예쁘다고 해주고 무조건적인 응원과 따땃한 사랑을 보내주는 그런 사이라서 너무너무 다행인 것 같아 각박한 *** 사회에서 나 혼자 헤쳐나가야 했을 생각 하니까 너무 아찔했다고 ㅋㅋㅋ 세나 너도 혼자 고민하고 끙끙 앓지 말고 ,, 나한테도 털어놔줘 그러라고 우리가 하응일과 허노인 하는 건데 ,, 말이야,,
어떻게 매일 더 많이, 다른 방법으로 사랑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람 둘이 아주 쥐리는 사랑 중이라 잔잔하질 못한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월에 많이 힘들었지만 잘 지나갈 수 있도록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진짜 힘이 많이 됐으 :) 그리고 같이 *** 해줘서 진짜 진짜 진짜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 짜.
너,, 1년에 진짜 각오해라
,, 뭐라도 일어날 수 있으니 ,,
(??
얼마 안 남았다 ㅎㅎ
5월은 푸르구나 우리 사랑도 더 자랄 듯
ㅋㅋㅋㅋ
물 잘 주고 햇빛 쬐어주고 바람 잘 드는 데 놔주자 우리 사랑 ~
힘내자 딱복이도 우엉이도~
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