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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진혁 Jun 04. 2017

행복한 주인은 자기 일에 불평하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은 긍정적 사고, 불만 , 인생 낭비 등 의 거절 

행복한 주인은 자기 일을 하면서 불평하지 않는다.

     

■ 행복을 얻는 것과 유지하는 일은 전혀 다르다. 인생의 주인이라면  어떻게 시간을 낭비할 수 있을까?

     

"다른 사람들이 불행하기를 바라는 사람보다 스스로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세상은 금방 천국으로 변할 것이다. " -버트런드 러셀, 논리주의 철학자

     

     

후배가 찾아왔다. “성공하면 행복을 보상받는 줄 알았는데… 이혼 당하고, 건강까지 잃었어요. 선배님, 인생 처방전을 내려주시죠?” 모처럼 찾아 온 후배는 답을 듣고 싶어서가 아니라 자기 신세를 넋두리 했다. 내가 해 준 말은 고작 ‘쉬면서 건강부터 챙겨라. 지나온 날을 돌아보고 다시 시작해라.’

사는 자체가 흔들리는 것이다. 한순간도 스스로 자유롭고 편안할 수 없다. 그냥 그렇게 사는 것이다. 만약에 인생이 확실하다는 느낀다면 뭔가에 구속되어 있는 상태이다.. ‘유니폼이 더러워지지 않으면 열심히 뛰지 않은 것이다. ’변화에 기 죽지말구,  내일을 너무 걱정하지 말고 현재를 즐기도록 함께 노력하자.

 우리는 돈 때문에 건강을 잃고, 건강을 다시 찾기 위해 번 돈을 소비하는 제로섬 게임을 한다. 현대인의 성공과 물신주의 숭배사상은 돈벌이 중심의 욕망 비대증에 걸리게 했고, 보다 높은 자리와 이익을 쫓는 열정은 유혹의 칼끝을 핥으면서 스스로 상처를 입었고, 상처를 입으면 쉽게 패배를 인정하고 아집의 성에 갇혀서 고통과 슬픔을 앓고 있다.

     

스트레스를 팝콘처럼 날리기

     

 미국에서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직업은 대학교수이라고 한다.

교수 다음으로 스트레스가 적은 직업으로는 재봉사, 재단사, 의무기록사, 보석상, 임상병리사, 청력학자, 영양사, 미용사, 도서관 사서, 드릴 프레스 기술자 등이다

진로 전문 웹사이트인 커리어캐스트닷컴(CareerCast.com)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대학교수들은 평균 6만2천 달러 (한화 약 6천6백만 원) 이상의 높은 연봉에 명망, 그리고 편안한 근무환경까지 겸비해 최고의 직장으로 꼽힌다고 한다.

커리어캐스트닷컴은 “(대학의) 학생들은 대부분 자신들이 듣는 수업을 스스로 선택한 사람들”이라며 대학교수들의 근무환경이 비교적 쾌적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대학교수들은 초중고 교사들과 달리 표준화된 시험으로 업무성과를 평가 받지 않으며 종신 근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반대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직업은 군대의 사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인들은 전쟁 시는 물론이고 평화로운 시기에도 자연재해 복구활동 등에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한다. 그 외에 스트레스가 심한 직업은 군 장성소방관, 민간 항공기 조종사, 홍보실 직원, 회사 경영진, 사진기자, 취재기자, 택시 운전사, 경찰 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스트레스를 주는 주된 원인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책임, 신체적인 위험,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이목 등이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일하는 모습을 묘사한다.

“ 나는 진정한 노동자다. 아는 돈을 벌어 내 먹을거리와 입을 거리를 사구, 타인을 증오하지도 행복을 부러워하지도 않으며, 그들의 선한 모습을 보고 기뻐한다.”

     

가장 스트레스 받는 큰 이유는 바로 자기 생각의 그릇에서 나옵니다.

가진 것이 부족해도 행복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들보다 더 많이 가져도 불행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라고 다 나쁜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룬 업적에 대한 긍정적 비교는 발전의 계기가 됩니다. 스트레스는 좋은 방향으로 바꾸는 것이 있습니다. 기쁨을 찾기 위해 머리 질끈 싸매고 소매 부치지 말고 마음속의 허욕과 탐욕 비교의식을 버리는 것입니다.

     

사진:이주하 작가


성공 대신에 행복이 이끄는 시대

     

 성공시대에서 행복시대로 탈바꿈을 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가치 혁신과 마음의 빅뱅이 필요하다. 성공이란 원하는 것을 구한 일시적 상태로 성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갖은 고생을 바쳐야 한다. 반면 행복은 불완전한 인간이 구하고자 하는 것을 희망하는 것으로 불행과 고통을 감싸고 노동과 영혼의 기쁨을 누리는 평생의 활동이다. 성공은 외적인 기준의 지배가 좌우하는 인정 상태라면, 행복은 좁은 창문을 개방하여 마음의 자유를 누리고 자기 기준에 만족하는 경영 기술이다.

     

우리는 언제나 행복해야 한다.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해도 상관없다. 행복의 의지로 꿈과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감사의 부모님, 매력적 배우자, 친절한 이웃 중 그 중 하나만 있어도 행복할 조건이 된다. 모든 일에 완벽한 결정은 불가능하다. 세상일은 문제해결의 과정으로 복잡한 상황이든 단순하든 자기에게 맞는 행복채널을 선택하는 것이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과 다른 것들은 틀렸다는 차별의식을 버리고 이해와 포용을 선택한다. 행복은 함께 멀리 가야한다. 심지어는 죽음이후까지 행복해야 한다. 고난을 숙성시키고 사람과 뜨거움을 다른 사람의 덕으로 돌리는 당당한 모습을 실천하자.

행복은 특별한 사람, 별난 비밀 병기가 아니다. 누구나 쉽게 접근하는 웃음과 칭찬, 사랑과 자비, 희생과 봉사가 가져다주는 따뜻한 감성이다. 건강, 물질, 체면의 그물을 던져버리고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곳을 찾아가 나의 재능과 물질을 나눠주는 것이다. 지금 손동작 하나, 말 한마디에도 행복의 의미를 부여하고 행복을 전하자.

     

“행복을 생산하는 수고보다 가진 행복을 나누어주라!”

     

☞ 하버드 인생

     

1937년 하버드대 졸업생들의 ‘ 잘 사는 삶 ’ 의 일정한 공식을 찾기 위해 남학생 286명을 정기 인터뷰와 설문을 통해 삶을 체크 해 보았다. 연구 한 지 10년 만에 20명이 심각한 정신질환을 겪고 있었고,  30년 지난 뒤에는 그 중에 3분의 1이 정신질환자가 되어버렸다는 충격적인 보고였다. 하버드 생은 누가 보더라도 대통령도 배출한 최고 엘리트로 성공한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행복의 조건 중 2,3개 밖에 소유하지 못해 불행한 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 있었다.

이 연구를 진행해온 조지 베일런트 교수는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구를 인용하며 연구를 마무리했다. ‘기쁨과 비탄은 섬세하게 직조(織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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