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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진혁 Oct 10. 2017

행복지수의 창조적 발견

행복지수의 창조적 발전

     

■열정과 의지를 이길 수 있는 불행은 없다.

     

“ 빵을 나 혼자 먹으면 물질에 불과하지만 그것을 남과 나눌 때 빵은 영혼의 선물이 된다.” - 토스트예프스키, 러시아 문인

     

최근 행복과 힐링이 대세를 이룬다. 이렇게 된 이유는 물질적인 풍요가 어느 정도 충족되면 다시 정신적인 만족을 구하게 되는 순서이기 때문이다. 특히 고령화가 진행되고 인터넷이 상용화되면서 글로벌 수준의 물질적인 비교가 쉬워져 그렇기도 하다. 프랑스는 노벨상을 수상한 경제학자 2명이 수년 전 사르코지 대통령의 지시로 18개월간 프랑스의 행복과 웰빙이라는 새 지표를 마련했다. 영국의 경우도 캐머런 총리 자신이 GDP는 잘못된 지표라는 인식을 갖고 있으며 GNH 지표를 개발 중이다. 선진국뿐만 아니다. 중국의 경우도 행복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중국은 2011~2015년에 추진할 제12차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제 GDP와 더불어 GNH도 중요한 지표로 삼기로 했다.



 국내총생산(GDP·Gross Domestic Product)을 기준으로 하는 국민행복지수에는 부족한 것이 있다. GDP의 약점으로 자연재해로 막대한 희생자가 생겨도 복구 관련 산업이 흥하면 GDP는 늘어난다. 소비 사치 산업이 흥행해도 GDP는 높아진다.

GDP 착시 예는 구매력 지수다. 국가별 물가를 감안한 햄버거 값을 통해 생활수준을 가늠하는 빅맥 지수가 적정하지 않다. 행복 지수의 최고봉은 국민총행복(GNH· Gross National Happiness)이다. 가난하지만 행복한 나라라는 부탄에서 시작된 개념이다. 74년 부탄의 4대왕 지그메 싱기에 왕추크가 “GNH가 GDP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면서부터다. 1인당 국민소득 2,000달러의 부탄은 2년에 한 번씩 GNH를 측정해 국정 지표로 삼는다. 하지만 GNH라고 해서 완벽한가?

 부탄의 행복지수는 왕의 업적을 자랑하기 위해 조작됐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다. GNH를 표명했을 때 부탄 왕의 나이는 불과 열아홉이었다. 행복지표가 없어서 행복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가장 큰 행복지수의 함정은 지수로의 비교이다. 하지만 행복이 비교되는 순간 진정한 행복의 의미가 사라진다. 행복 선진국을 따라잡기 전에 통계민주화, 경제민주화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사진:이주하 작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

 

첫째,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또 그것을 성취 했을 때 어떤 모습인지 아주 명백히 예상 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둘째, 세상의 필연적이고 변화하지 않는 것이 없다. 자신이 환경에 따라 변화를 강요받기 보다는  그 변화를 통제하는 것이다.

셋째, 책임의 법칙으로 나의 현재와 미래는 모두 나의 책임 이다.

넷째, 준비의 법칙은 먼저 준비하는 사람이 좋은 성과를 얻는다.

다섯째, 창조성의 법칙은 모든 진보는 탁월한 아이디어의 배에 오를 때 가능하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라면 어느 정도 노력과 지식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하든지  일의 목적을 생각하고 “ 왜 이 이일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는가‘의 지속적인 질문과 대답을 갖고 있어야 한다. 사실 결정의 근거는 모두 정확하거나 상세하지도 않다. 그 어떤 이도 제공하지 않는 외로운 섬이다. 행복한 자여! 그대는 NK 세포를 양성하는 인생의 주인이다.

     

신이 준 유일한 의무가 있다면 바로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 NK세포

     

 우리 몸속에 매일 발생하는 수천 개의 암 세표를 죽이는 것이 NK(Natural killing)세포가 있다. 그런데 정신없이 바쁘거나 분노가 가득 찬 사람에게는 NK세포가 감소하여 면역력이 떨어져 암 세포 활동을 억제하지 못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NK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는 세르토닌 양성 , 명상과 호흡법,  힐링 등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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