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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진혁 Jul 05. 2017

고정관념을 깨부셔라!
행복하고 싶다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행복하게 일하는 것이다

고정관념의 마개를 여는 행복오프너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행복하게 일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의무만큼 우리가 소홀히 대하는 의무도 없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한 눈먼 소년은 친구와 뛰어 놀 수가 없기에 늘 외톨이로 지내야만 했다. 어느 날 교실에 쥐가 나타나 잡기 위해 한 바탕 소동을  벌였지만 도망가 버려 찾을 수가 없었다. 이 때 눈은 보이지 않지만  귀가 밝은  소년은 쥐가 벽장에 숨어 있다는 것을 말했다. 그 덕분에 쥐를 잡은 선생님은  칭찬했다.“ 너에게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귀가 특별한 것이다.” 이 말레 용기를 얻어 음을 판단하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누구나 약점 강점은 있다. 약점을 보완하기 전에 강점을  활용해야 할 것이다.

     

 인간은 빈둥거리는 삶을 위해 태어나지 않았다. 지나친 안락과 보상에 의한 동기부여만을 꾀할 경우 우리는 좋지 않은 감정의 보복이라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일 로 인해 완전히 지친 경우를 제외하고 일의 보람을 찾아 열심히 일을 할 때 더 많은 행복을 느끼는 법이다. 인간에게 일이란 자신의 생활과정, 특히 일을 통하여 관념에서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 자기 자신을 객체화시키고, 일을 통하여 자신의 세계를 만들며, 또 자신이 창조한 세계와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관찰한다.

그래서 일은 사람으로 하여금 세계와 적극적인 관계를 형성하게 하는 매개체이며, 구체적인 세계를 통하여 인간이 자기 자신에 대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일의 수행에 있어 한번은  주체로서 대론 객체로서 상호 협력과 체크하는 과정이며 자기실현을 성취하는 것이다. 일은 인간의 주체적 활동체계이면서, 사회구성에서 고유한 문화를 이루는 기초가 된다. 주체가 객체에 자신의 행위를 투입함으로써 객체는 주체적 형태로 변화되고, 동시에 자신의 행위도 객체적인 것으로 변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편리함을 우선순위로 치는 자본주의의 맹점을 가끔씩 뒤돌아보는 것도 바람직한 일이다. 힘든 일과 역경을 극복하면서 신념과 용기로 탁월한 성과를 낸 사람들이 역사의 조명을 밝힌다.

     

사진:이주하 작가


인센티브가 높다고 성과가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동기란 라틴어의 ‘movere ’가 어원이고 영어로 'To move' 로 움직인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개인이나 조직의 목표달성을 위한 자발적인 행동의 과정이다. 동기부여의 중요성은 일을 통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과업수행에 대한 자신감과 자긍심 부여, 직무만족과 생산성을 높이고 조직유효성을 제고하여 조직변화의 추진력이 된다.

     

일에 있어 외적 인센티브가 높인다고 성과가 반드시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연봉 1억을 받은 사람에게 10% 월급 인상을 한다면 열심히 하겠지만 10억 받는 사람의 경우에는 더 이상 돈의 동기 유발 효과가 크지 않다.  특히 창의력과 질적 수준이 높은 조직에서에서 인센티브는 아무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오히려 많은 경우 외적동기 유발을 강조하면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을 동기의 구축효과(crowding-out effect)라 한다. 구축효과의 예로 수업 중에 학생들에게 점수를 매기지 않을 테니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 가운데 자유로이 골라보라고 말하면 학생들은 대부분 어려운 문제를 고른다. 그러나 금전적인 보상을 내걸고 문제를 맞히라고 하면 학생들은 모두 쉬운 문제에만 몰려든다. 이 경우는 처음에는 어려운 문제를 풀고자 하는 내적동기가 있었지만, 후자의 경우 돈 때문에 내적동기가 밀려나는 것이다. 구축효과에 대한 최초의 연구로 헌혈을 대상으로 1970년에 발표한 런던 정경대 리처드 티트머스(Richard Titmuss) 교수의 <증여관계 The Gift Relatonship>에 의하면  헌혈을 금전적으로 보상하면 처음에는 헌혈의 숫자가 늘지만 어느 정도가 되면 사람의 수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열린 마음은 성과를 높인다.

     

 스탠퍼드 대학의 심리학 교수 캐럴 드웍은 보는 관점에 따라 결과를 달리 해석하는 마음의 틀을 마음구조( Mindset) 라고 했다.

 '닫힌 마음(Fixed Mindset)'을 가진 사람은 지능과 능력이 타고 나는 것이라 아무리 노력해도하려고 노력해봤자 시간만 낭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들은 모든 일에 나쁜 평가를 받으면 개선하려고 하지 않는다.

반면에 '열린 마음(Growth Mindset)'을 가진 사람들은 노력하면 실패를 성공으로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그들은 나쁜 평가를 받아도 실력을 키우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스스로 찾는다. 이를테면, 닫힌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새로운 일을 배울 수 있어. 하지만 얼마나 성공할지 장담할 수 없어"라고 생각하지만,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재능은 상관없어. 노력하면 해낼 수 있어"라고 생각한다.  

드웍은 강조한다. 열린 마음만이 성공과 실패를 만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도전하는 것이다. 행복 하고 싶다면 사주팔자 타령하는 ‘닫힌 마음’ 에서 벗어나야 한다.  

영국의 시인 밀턴은 “마음은 천국도 만들고 지옥도 만든다.”

     

☞행복 호르몬

     

인체를 건강하게 뇌를 행복하게 만드는 물질이 엔도르핀이나 세르토닌과 같은 화학물질이다. 반대로 무기력, 분노, 죄책감 같은 부정적 감정이 야기되어 인체를 병들게 하는 호르몬은 노르아드레날린이다. 사람에게 행복과 합리적 판단을 하게하는 세로토닌은 원초적 본능인 배고픔, 분노, 공격성 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폭주하는 자동차처럼 뇌를 걷잡을 수 없게 만든다.  태어날 때 가진 행복 유전자 탓하기 전에 행복의 호르몬이 많이 발생하도록 좋은 기억과 건전한 생활을 이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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