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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진혁 Sep 05. 2017

직업이 사라진다. 미래에 살아남을 사람?

창의적 인간이 되는 길

     

직업이 사라진다, 미래에 살아남는 사람들

창의력인간이 되는 길

     

“하루의 3분의 2를 자기 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사람은 노예” _철학자 니체

     

평생직장은 없다

사람이 아닌 로봇과 경쟁해야 하는 시대 도래

교육체계를 바꾸지 않고, 기술 혁신을 따라가지 못하면 도태.

AI 발달과 기술 혁신은 단순 반복한 업무의 사람에게 치명적 위협.

     

격변의 미래사회에 살아남기가 쉽지 않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세계 시장의 거친 물결 속에서 이겨야 한다.

로봇과의 경쟁, 신민주주의 진화. 글로벌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안목과  소통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당신은 준비되었는가?

  

   

      사진: 잉카제국


변화를 읽지 못한 비극의 역사

     

15세기부터 16세기 초까지 남아메리카의 중앙 안데스 지방(페루·볼리비아)을 지배한 8만 명의 잉카 제국은 스페인 탐험가 프란시스코 피사로가 이끄는 168명에 의해 송두리째 파괴되었다.

     

황금을 갈취하러온 유렵탐험대의 시대 흐름을 알지 못한 결과이다.

     

찬란했던 잉카제국은 14대 황제 아타우알파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8개월 간 인질로 잡히고 마침내 처형당하는 수치를 당했다.

     

15세기 초 명나라는 대규모 함단으로 세계를 탐험했던 유럽과는 비교할 수 없는 과학기술이 발전되었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 70년 전에 명나라의 정화(鄭和) 장군이 이미 신대륙에 먼저 발을 디뎠다고 한다.

하지만 중국은 5세기 동안 미지의 영역에 대한 관심과 탐험정신을 잃어버려 영국 독일 등과의 전쟁에서 패하고 속국이 되는 치욕의 역사를 맞게 되었다.

     

오늘날 잉카인들을 죽였던 외계인처럼 인공지능은 화이트칼라들의 일을 위협하고 있다.

현재의 발전 속도는 한 세기가 걸릴 발전을 25년으로 땅겼다.

     

우리는 자기 최면에 빠져서 주변 세계의 발전이 얼마나 강력한 지조차 인지하지 못한다.

기하급수적 발전의 기적을 목도하면서도 선형적인 관점으로 태평스럽게 미래를 보고 있다.

     

내 일자리는 안녕한가?

   

  


정치경제학자 아담 스미스는 20세기까지 경제의 발전은 분업에 의지해왔다고 주장했다.  21세기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경쟁에 직면한 기업일수록 살아남기 위해 분업의 영역을 축소시키는 혁신을 추구한다. 실직자로 몰린 근로자들의 안위를 고민할 여유조차 없다.

기업은 좀 더 많은 돈을 버는 효율적인 일에 집중한다.

     

소프트웨어 자동화와 예측 알고리즘이 발전해 갈수록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에 익숙한 화이트칼라는 고등교육 받은 것에 관계없이 현장에서 탈락된다.

     

2008-2009년에는 세계를 강타한 경제위기가 있었다.

2011년에는 노동인구 네 명중 한 명이 후진적인 업무 환경의 영향으로 구직활동을 중단했다. 경제위기는 계속 될 것이다.

     

ILO 는 2013년 전 세계 실업자가 2억 2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예측했다.

2012년보다 500만 명이 늘어난 숫자이다. 국제노동기구가 조사한 실업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년 강제적 실업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2016년 3월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AI 바둑프로그램 알파고의 대국에서 구글이 내건 12억 원은 기업 운명에 차질을 주지 않는 적은 비용으로 소위 대박을 얻었다.

3,000년의 역사를 지닌 바둑을 이긴 덕분에 구글의 시가 총액은 58조 이상 늘어 5,000억 약 607조에 이르렀다.

인공지능의 원조라고 각인된 왓슨의 브랜드 영역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는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한 것이다.

   



상상할 수 없는 기술의 발달이 주는 위협

     

1980년대 스티브잡스는 사람을 제대로 보는 것이 기업의 흥망성쇠에 중요한 역할임을 깨달았다.

그는 A급 인재를 택시 기사 요리사 엔지니어에 빗대어 설명한다. 뉴욕에서 최악의 택시 기사가 보이는 성과와 최고의 택시 기사가 보이는 성과는 두 배 차이, 최악의 요리사와 최고의 요리사 차이는 세 배정도다.

     

프로그래밍 분야에서는 제일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성과는 100배나 된다. 평균 프로그래머와 최고 수준의 프로그래머의 차이는 25배에서 50배다.

잡스는 최고의 사람을 고용하고 최고가 아닌 사람을 내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업무라고 한다.

     

AP통신 편집국장 로우 페레라는 사분기마다 사람이 쓸 수 있는 기사는 300개 정도인데 로봇 기자를 들인 후에는 4,400개의 기사를 작성할 수 있다.

     

AP통신은 2014년 7월 기업 분석 실적과 같은 데이터 관련 기사는 로봇에 맡길 것이라고 한다. 2014년 3월 17일 6시 25분 로스앤젤레스에서 4,4 진도의 지진이 나자 지진 발생 3분 만에 미국 전역에서 제일 먼저 보도된 기사는 로봇기자가 작성한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상징 드론 중국 날고 한국 긴다. 

중국은 세계드론 시자으이 70% 장악 한국은 드론 후진국 전략 및 최고기술  대비 66% 수준.

중국 독일은 드론 택시 도전하며 항공측량 안전진단 해양관리 재난구호등 활용도가 매우 높다.

한국은 올해부터 150미터 이하 드로 ㄴ하이웨이 건설 나서는 등 드론 에 관심

드론의 일자리 창출효과는 16만 명에 이른다.


2015년 페이스북은 영국의 드론 기업 어센타를 2,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드론의 다양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4월 구글은 미국의 항공 기업 드론 개발 업체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를 인수했다, 태양열을 이용해 5년간 운영할 수 잇는 드론을 개발했다. 효율적인 살상 작전에도 사용된다.

     

2011년  2월 체스 게임의 왕자 브래드 레터의 아성을 무너뜨린 것은 IBM의 슈퍼컴퓨터 왓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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