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에서 시작하여 관념론을 거쳐 변증법으로 진화
칸트주의에서 관념론을 거쳐 변증법으로 진화
나쁜 짓은 생각도 말고, 내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세상만물의 이치가 된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의 행복을 만들라. 신의 뜻은 ‘인간은 행복해야 한다.’ 그 정도 수준이 아니라 ‘인간은 스스로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신의 뜻이다. _칸트 도덕률에서
강력한 나폴레옹 군대가 형성될 때 위험을 느낀 독일제국들은 프로이센을 중심으로 통일국가를 만든다.
당시는 중세 철학이 막을 내리고 이성을 최고의 가치로 간주하던 계몽주의 시기로 유럽의 근대철학은 칸트에서부터 시작된다.
독일 철학의 효시이자 비판 철학의 창시자인 칸트(Immanuel Kant, 1724~1804)의 모든 이론은 이성에 입각한 이론이다. 그의 철학은 인간 지성의 능동적이고 자발적 능력을 강조하는 ‘감히 스스로 생각하는(Sapere Aude)’ 계몽주의적 주체의 철학적 완성이다.
또한 칸트는 독단론과 회의론을 배격하고 대륙합리론과 영국경험론을 바탕으로 새로운 칸트주의를 성립했다. 칸트의 중심 윤리학은 동기나 최종 목표보다는 주체를 둘러싼 의무들을 강조하는 의무론적 규범주의라 할 수 있다.
그의 저서 <순수이성비판>에서는 인식에 관한 지성(오성), <실천이성비판>에서는 행위와 선에 관한 이성, <판단력비판>에서는 자연과 예술에 관한 판단력과 상상력이라는 세 가지 분야를 개별적으로 논하고 인간의 능력을 분석했다.
하지만 인간이 살아가는 실제 세계와 자연의 현상을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한 것에 대한 비판으로 독일의 관념론이 등장한다. 피히테는 자아는 계속 행위함으로써 존재한다. 마치 페달 밟기를 멈추면 쓰러지는 자전거처럼 말이다.
셰링은 자연을 출발점을 하여 온갖 존재를 포괄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그밖에 자연의 관념론을 비판하고 나선 이가 헤겔의 변증법이다.
변증법은 정립과 반정립, 종합의 사상으로 절대정신을 구축한 것이다. 여기서 절대정신이란 정신의 가장 완성된 형태로서 예술, 종교, 철학에서 자기와의 전적인 동일성을 지각하는 정신이다.
헤겔를 비판하고 나온 학자가 쇼펜하우어의 관념론이다.
쇼펜하우어는 경험된 세게는 표상에 불과하며 모든 존재의 근저에는 맹목적 의시가 도사리고 있다.
그것은 누군가의 의지도 아니고 신의 의지도 아니다.
키르케고르는 인간의 참모습은 세 종류로 구분한다.
첫 번째는 ‘이것도 저것도’ 신기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미적 실존이고, 두 번째는 ‘이것인가 저것인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하고 부정을 지탄하는 윤리적 실존이다. 세 번째는 둘 모두 허무감과 절망에 빠져 최후에는 신과 대면하는 종교적 실존에 도달하게 된다.
이후 현대사상의 3대 거두라 불리는 마르크스, 니체, 프로이드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