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삶의 기술

2월 6일 행동해야 바뀐다

행동하는 자만이 현실주의자이며 꿈을 달성할 수 있다.

by 김진혁

2월 6일 행동해야 바뀐다


내일의 내 모습이 궁금하면 오늘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보라.

_이탈리아 격언


평시의 자본주의 시기에는 누구나 더 많은 부와 명예를 꿈꾼다.

그러다가 전시가 되면 조국을 위해 전쟁에 나서는 것이 정의이자 평등이다.

평소에는 스포츠 중계를 잘 보지 않으면서도 한일전이 열리면 열광하는 것은 개인적 이익의 차원을 넘은 초월적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국가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상상의 공동체지만 국민이라면 국가에 대한 정체성과 책임은 가져야 할 것이다.

" 역사을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다. 역사 인식의 수준이 국가의 수준을 결정한다.

삶의 의미와 국가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직시하여 잃어버린 역사의식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파울은 유명한 피아니스트였으나 제1차 세계대전에서 오른팔을 잃었다. 그럼에도 작곡가에게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을 의뢰한 후 피아노를 계속 쳤다. 팔을 잃은 것은 우연한 불행이지만 다른 팔로 치는 것은 행동인 것이다.

왼손만으로 칠 수밖에 없어 왼손으로 치는 실존이란 우연을 필연으로 전환하는 강력한 현실이다.

순탄한 인생이란 없다.

한 번뿐인 인생을 카이로스로 변환하여 의미부여 하는 것이야 말로 보다 낳은 존재로 진화하기 위한 몸부림이자 인간 승리의 계기가 될 것이다.


러셀.jpg

사진: 러셀(1872.5.18. ~ 1970.2.2.)


20세기 지식인 가운데 가장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쳤고 패로독스로

독특한 인생을 산 사람으로 영국의 철학자 러셀을 든다.

그는 괴팍하기로 유명했고 기독교의 맹점을 비판하는 신념의 학자다. 러셀은 수학자ㆍ사회 평론가. 수리 철학, 기호 논리학을 집대성하여 분석 철학의 기초를 쌓았다.

평화주의자로 제1차 세계 대전과 나치스에 반대하였으며, 원폭 금지 운동ㆍ베트남 전쟁 반대 운동에 앞장섰다. 러셀은 1950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고 1960년대에는 서양의 신좌파(New Left) 운동의 우상이 되었다.

그는 “재능 있는 사람이 이따금 무능하게 되는 것은 성격이 우유부단하기 때문이다. 망설이기보다는 차라리 실패를 선택하라.”고 주장하는 행동하는 지식인이다.


말하기와 행동하는 사이에 수없이 많은 신발이 닳아 해져야 한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2월 5일 주자학, 이기이원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