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진리란 오류의 반대말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그 어떤 것도 가르칠 수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다만 그들이 자기 안에서
무엇인가를 찾도록 돕는 것이다.- 갈릴레오 갈릴레이-
초원의 꽃들은 한꺼번에 꽃을 피우지 않는다.
저마다의 특성과 다른 모양과 색깔로 천차만별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똑같은 사람도 없기에 생각과 습관이 제각기입니다.
동일한 사건을 보더라도 낙관론과 비관이 교차하고,
인간관계에 사랑과 분쟁과 질투가 혼재하는 것입니다.
결국 모습과 개성도 다를 지라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소통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서로 다른 개성과 이념이 합해지고 동시에 쪼개지는 공생과 통합의 미가 발휘하는 것입니다.
이탈리아 철학자이자 천문학자인 근대물리학의 아버지
갈릴레오 갈릴레이(Galileo Galilei, 1564~1642)의 삶은 교황청의 종교적 대립과
과학혁명의 진리가 교차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을 반박했고 교황청을 비롯한
종교계와 학문적인 문제로 대립했습니다.
하지만 망원경을 개량하여 운동 법칙의 확립 등의
과학혁명도 일구었습니다.
그는 지동설로 인해 종교 재판에 회부되어 지동설의 포기를 명령받아
덕분에 마지막 생애를 가택에서 보내야 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습니다.
서양 근대철학의 출발점이 된 데카르토는
1616년 ‘세상이라는 큰 책’을 위해 과감히 대학교수직을 버린다.
“나는 글로 하는 공부를 완전히 그만두었다. 내 자신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지식이나, 세상이라는 큰 책에서 찾을 수 있는 지식 외에는 추구하지 않기로 했다. 나는 나의 청춘을 여러 곳을 여행하고, 궁정을 방문하고, 군대에 참가하며, 각양각색의 사람들과 어울리며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보냈다. 운명이 나에게 허락하는 모든 상황에서 나 자신을 시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