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삶의 기술

4월 3일 독서, 운명을 바꾸는 일

배움은 길을 잃지 않게 한다.

by 김진혁

4월 3일 독서, 운명을 바꾸는 일

배움은 길을 잃게 하지 않는다.


우리 인간 사회를 살펴보면 착한 사람도 있고 어리석은 사람도 있고 가난한 사람이 잇는가 하면 부자가 있으며 신분이 높은 사람이 있으면 낮은 사람도 있어서 실제로는 하늘과 땅처럼 차이가 있어 보인다. 왜 그럴까? 실어교(일본 에도시대에 널리 알려진 수니서)라는 책에 “ 사람이 배우지 아니하면 지혜가 없고 지혜가 없는 자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현명한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의 구별은 학문에 힘을 쓰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따라서 결정된다 하였다. _ 후쿠자와 유키치 「학문을 권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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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앙리 마티스, <독서하는 여인>


책이 팔리지 않는 세상이다. ‘책의 시대’ 종언을 고한 지도 10년이 넘었다.

지난해 국민 1인당 연평균 독서량은 8.3권. ‘독서인구’ 성인 1인당 독서시간도 23분에 그친다.

휴대전화 사용 및 게임 등으로 인해 독서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배움에 대한 우려를 낳게 한다.

이이는 독서의 중요성에 대하여 말했다 .

"궁리는 독서보다 먼저 할 것이 없다. 왜냐하면 성현이 마음을 쓴 자취도 본받을 만한 선도 경계해야 할 악도 모두 책에 있기 때문이다.(『격몽요결』, Ⅵ7)

중국학자 고힐강은 독서는 지식을 알기 위한 작은 거울이라고 한다.

"서적은 인류 문화보다 늦게 나타났지만 인류 문화의 거울이다. 인간은 이 거울을 통해야만 인류 문화의 대체를 이해하고 자연 세계에서 인문 세계로 걸어 들어갈 수 있다.
독서는 우리의 작은 거울이다. 서적이라는 큰 거울에 대고 과거부터 지금에 이르는 수없이 많은 총명하고 지혜로운 심령이 비춰주는 세상의 사물과 진리를 우리가 독서하는 작은 거울에 반사시켜 볼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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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만 엔 권 지폐 속의 인물은 후쿠자와 유키치이다.

일본 근대화의 상징적 인물로서 메이지 시대의 대표적 계몽 사상가로서

그는 학문과 교육으로 일본을 일으켜 세울 것을 주장하였다.


문명국이 되기 위해서는 일본이 서양 학문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선언한 그의 저서 「학문의 권장」은 당시에 무려 340만 부나 팔린 베스트셀러였다.

게이오기주쿠대학의 기원이 된 게이오 의숙은 서양의 신식 학문을 배운 학생들을 많이 배출하였다.


그러나 이웃나라에게 후쿠자와 유키치는 반역자이다.

나라의 힘을 길러 일본도 열강의 대열에 합류할 것을 주장했다.

‘1,000권의 국제법이 한 개의 대포만 못하다."

“문명은 힘이고 정의다”는 그릇된 주장을 펴서 힘으로 조선과 중국을 접수하자는

침략전쟁을 호소하였기 때문이다.


여하튼 일본의 방황하는 국민들에게 서양 문물을 배워 부강한 나라를 이룩하기 위해 노력했었다.

신분의 귀천이나 빈부의 차이는 배움에 대한 실천과 열의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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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으로 결코 길을 잃지 말아야 한다.

독서를 통해 자연계의 우주와 인간 사회를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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