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진혁 May 01. 2018

5월 1일 가진 것이 많은데 왜 행복하지 않은가?

안네 프랑크 , 어떠한 삶에도 행복하리라

가진 것이 많은데 왜 행복하지 않은가?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나의 삶에 감사하겠다. _안네 프랑크



안네 프랑크는 독일(유대계)의 소녀 작가.  나치스의 압박을 받아 가족과 함께 네덜란드로 도망했으나 독일군이 네덜란드에 진격하자 가정집 다락방에 숨어 일기를 썼다.

후에 체포되어 강제 수용소에서 병으로 사망하였다.

<안네 일기》는 나치스의 잔인한 행동을 폭로하고 유대인들이 학대받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그려 놓아 전후에 세계에 널리 읽혀지고 감동을 주었다.

모진 어려움속에서도 행복을 포기하지 않은 위대한 삶을  찾고자 노력했다.


현대사회의 특징으로 풍요속의 빈곤, 과잉속의 불만, 대중속에 고독, 과소비와 환경오염 등을 꼽는다.

황금만능주의에 경도된 현대인들은 뭔가를 더 많이 채워야 행복할 것이라는 착각속에 바쁘게 산다.

느림과 적게 가진 것이 너무도 낯설고 불편하고 부자연스럽게 여긴다.

오죽 했으면 ‘부자되세요’라는 광고 카피가 덕담으로 회자되기도 했다. 

한국사회의 배금주의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다.

성공과 물질이란 키워드가 삶의 모든 것을 좌우하는 사회에서 호흡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돈이 더 이상 ‘수단’의 지위에서 ‘목적’ 그 자체가 되려고 몸부림치는 듯하다.    




현대 사람들은 주위사람들로부터 인정받기 위한  3가지를 얻기 원한다.


높은 지위(명성), 물질 (재산), 소비(과시)이다.


명성은 덧없다.

어제까지 대권주자로 칭송받던 사람도 날개없이 추락하고, 전직 대통령조차 영어의 몸이 되었다.

부자가 되면 사랑이 사라진다. 부자에게는 자식이 없고 상속자만 남는다는 말이  낯설지 않는다.

과시적 소비는 자신의 운명을 남에게 맡긴 꼴로 환경오염만 남게한다.    



   사진: 소소하지만 확정된 행복 패러디, 동아일보 


행복에 관한 사고와 공부가 필요하다.

공부란 인생과 우주의 통찰과 몸과 영혼에 대한 각성이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영적인 호흡이 필요한 시기이다.

모든 순간이 중요하다. 순간이 삶을 규정한다.


오늘 이 순간부터 행복해지기로 결심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4월 30일 네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