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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진혁 Jun 08. 2018

평화를 가져오는 건강식품 이야기 4,  

타임지가 선정한 10개 건강식품

     

평화를 가져오는 음식이야기 히포크라테스 선서  

히포크라테스 선서 장면


서양의학의 성인이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누구든지 자기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스스로 간직 하고 있는 자연치유력에 의지 하는 것이 가장 좋다'라고 역설 했다. 


1900년 프랑스의 샤를 리셰는 자연치유력에 대해 `생물은 안정된 것이다. 생물은 외부에서 오는 자극에 반응하기 쉽고 그 자극에 따라 자신의 신체를 변화시켜 그것에 적응 하려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비로소 생물의 안정성을 유지 할 수 있다. 어떤 뜻에서는 생물은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돼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질병의 양태는 다양하지만 약으로 다스리기보다 식품과 바른 생활습관(운동, 안정, 스트레스 덜 받기, 몸을 따뜻하게 함)을 통해 다스려지는 것이 좋다.


나는 매일 아침, 집사람이 토마토를 갈아서 깨와 올리브 오일을 듬뿍 넣어준 것을 주스처럼 마셨다. 

그 덕분에 평소 시원치 않았던 전립선이 치료되었고  골다공증,  노인성 질환 등에 걸리지 않고 건강히 살고 있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10대 건강식품’을 소개해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들 식품 대부분은 몸에 해로운 유해산소를 중화시키는 식물성분으로 생리 활성물질이 가득하다.

항산화 물질도 함유되어 있어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치매 같은 노인성, 노화 관련 질병을

줄여주는데도 효과가 있는 음식이다.


 이들이 소개한 식품은 토마토, 시금치, 적포도주, 견과류, 브로콜리, 귀리, 연어, 마늘, 녹차, 블루벨리다.

     

타임지 선정 10대 건강식품

 

1. 레드 와인

     


프랑스인들이 다른 서구인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 발병률이 적은 이유는 폴리페놀로 알려진 

항독물질이 몸에 유익한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혈관경화를 막아준다. 

하지만 지나치게 마시면 오히려 간 질환이나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다.

     

  

2. 귀리

귀리는 섬유질이 많으며 마그네슘, 칼륨,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다.

인체 내장의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며 혈압강화 효과가 탁월하다. 

심장 질환을 에방해 주는 특정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다. 비만자에게는 최고의 식품으로 통한다.

소화도 잘된다. 또한 마그네슘 성분이 혈당을 조절해주는 역할도 한다. 

 


3. 시금치

칼슘과 철분 요오드 등이 많아 발육기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좋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시금치는 사포닌과 질 좋은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도 효과가 크며 빈혈 예방도 좋다.  

     

4. 마늘

약용에 가까운 마늘의 항암 작용 및 심장병 예방 효능이 이미 알려져 있다. 

마늘 고유의 냄새를 나게 하는 유황화합물인 알린과 또 다른 성분인 스코르디닌이란 성분은 비타민 B와 결합해 우리 몸에 흡수하기 쉬운 성분으로 바뀐다.

 스코르디닌은 우리 몸에 강장효과를 나타내 허약 체질 극복에 도움이 된다.

  

   


5. 견과류

호두 기타 견과류는 음식뿐만 아니라 약품 염료 등으로도 쓰였다. 호두는 심장마비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과 연관성이 있다.

 1주일에 5회 이상 견과를 섭취하는 사람들은 전혀 먹지 않는 사람보다 심장병에 걸린 확률이 50%밖에 안 된다는 보고서가 있다.

 


6. 토마토

토마토는 항산화물질인 리코펜이 많이 들어있음, 

하버드 대학의 한 연구에 의하면 40~75세 남성 4만 7천명을 6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토마토 요리를 주 10회 이상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45%나 낮았다. 


리코펜은 위, 췌장, 자궁암 예방에도 좋은데 매일 토마토 2개씩이 하루 섭취량이다. 

리코펜은 자외선을 막아주어 피부를 보호하고 특정 암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해준다. 빨간 토마토일수록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며 열에도 강하다.

토마토에는 칼륨과 섬유질,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완전식품이다. 

 


7. 연어

연어는 비타민이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D가 많아 우리 몸에 흡수되는 것을 돕는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난치병이 예방되고 뇌세포를 활성화하는 DHA가 풍부하다. 

알츠하이머 노인성 질환에도 좋다. 

지방산은 염증을 줄여주고 순환을 개선시켜주며, 좋은 콜레스테롤 비율을 높여줍니다.

     

8. 블루베리

안토시아닌, 항상화질,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눈 건강과 젊음 유지에 도움을 준다. 

산화방지, 질병예방, 노화억제, 요로감염증 방지, 간기능 개선, 다이어트, 피부 미용 등 건강에 다방면으로 좋기 때문에 어른은 물론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좋은 블루베리는 과육이 단단하고, 선명한 보랏빛을 띄는 것이 좋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능력이 우수한 블루베리를 먹으면 노화를 막고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9. 녹차

녹차를 자주 마실 경우 혈전 형성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춘다.

충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녹차 한잔에는 비타민c 보다 항산화 효과가 20배나 높은 테킨이 대량 100mg 정도 들어있다.

     

10. 브로콜리

양배추의 변종인 브로콜리는  원산지 이탈리아에서 유럽 각지로 퍼졌다. 비타민 C 함유량이 레몬의 2배로 피부 미용에 좋다. 브로콜리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는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이 아주 풍부하다. 종양의 성장을 억제해주고, 암에 걸리는 위험을 줄여주는데 효과적이다.



     


타임지는 세계 10대 장수식품 외에도 소시지, 튀김, 과자, 통조림 등 10대 불량식품을 발표하기도 했다.

     

 집에 기르는 개도 몸에 병이 나면 음식을 먹지 않고 항산성을 유지하려고 한다. 

인간도 식도락에 빠지면 건강에 좋을 것이 없다. 

먹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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