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받은 손

강하고 담대하라, 손잡고 날 인도하소서

by 김진혁

선물 받은 손

기적의 손, 손잡고 날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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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카슨은 세계 최초로 샴쌍둥이 분리 수술에 성공한 의사다.

지난 2012년에는 갤럽 여론조사가 발표한‘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 설문조사에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프란치스코 교황,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빌리 그레이엄 목사,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뒤를 이어 스티븐 호킹, 빌 게이츠와 함께 공동 6위에 오른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막말과 달리 동성결혼과 낙태 등에 반대하는 확고한 입장을 천명하여 공화당 정통 보수파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대통령 선거 캠페인 정책의 최우선으로 낙태 반대를 주장하며 “낙태를 인정하는 것은 과거 노예제도 시절 소유주에게 노예 소유권을 인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강경 발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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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카슨은 디트로이트 빈민가 출신이다.

부모의 이혼으로 어린 시절 불행하였고 친구들로부터 놀림도 많이 받았다. 미시간 대학에서 의학 박사가 된 후 33세 때 존스홉킨스 병원 소아신경외과 최연소 과장이 됐다.

그는 1987년 이른바 샴쌍둥이 파트리크 빈더와 벤쟈민 빈더에 대한 분리 수술을 시행, 22시간 수술로 두 아이를 다 살려냄으로 신의 손이란 명성을 얻었다.


후에 그는 ‘선물 받은 손’이란 자전적인 책에서 이렇게 고백했다.

“오늘의 내가 된 것은 내 안에 계신 하나님께서 인도하셨기 때문이다. 나의 손은 하나님의 선물이니 그분의 것이다.”


“무엇이 오늘의 당신을 만들어 주었습니까?”라고 묻는 기자의 말에 벤 카슨 박사는 이렇게 대답을 한다.


“이런 기적을 만들어 낸 것은 바로 저의 어머니 ‘소냐 카슨’ 덕분입니다.”라고 스스럼없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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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말 한 마디가 세계적 의사로


소냐 카슨은 말한다. “벤, 너는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 다른 사람이 할 수 있으면 넌 더 잘 할 수 있단다. 어머니는 늘 나를 격려하며 용기를 주셨습니다. 그 덕에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말 한 마디로 자녀를 세계적인 외과 의사로 만든 것이다.


소냐 카슨은 13세에 결혼했다가 이혼하고 빈민가 외곽에서 하루 18시간 막노동을 하면서도 자식은 제대로 키우고자 노력했다.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던 중 원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두 번 보려면 책을 두 권 읽어야 한다는 어머니의 가르침을 따랐다. 책에 재미를 붙이다 보니 자연히 우등생으로 변모했다.

그는 자서전에서 친구의 놀림에 격분해 칼로 친구를 찔러 범죄자가 될 뻔했으나

다행히 칼이 친구의 허리띠에 걸려 부러지는 바람에 범죄자 신세를 면했다며 이후 “사람을 죽이는 손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손을 갖고 싶다”고 다짐하고 의사의 길을 택한다.


이후 2009년에는 의료계에서 성공 신화를 쓴 그의 일대기를 소재로 한 텔레비전 드라마가 방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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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육체적으로만 볼 때 두려워하고 연약한 존재입니다.

거대하고 숭고한 자연

앞에서 인간은 나약하고 고독한 존재일 따름입니다.


그럼에도 피할 수 없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지혜와 창의성으로 인해 나약함과

불안감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자녀의 장래는 부모의 양육 태도와 하나님 소명에 대한 응답 태도에 달려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제국을 건설한 칭기즈칸은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 안에 있는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는 나를 극복하는 순간 칭기즈칸이 되었다"며 내 안의 적을 극복하라고 합니다.


“과거와 미래에 대해서 쓸데없는 생각을 하지 않고 지극히 깨끗한 지혜가 있어

모든 변화하는 현상의 영역에서 벗어나 있으면, 그는 바르게 세상에서 살아갈 것이다.”_숫타니파타 중에서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_여호수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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