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행복해야 할 이유

감사, 건강, 의미는 행복의 3박자

by 김진혁

죽기 전에 꼭 행복해야 할 이유

감사, 건강, 의미는 행복의 3박자


행복은 삶의 의미이자 목적이며 인간 존재의 완전한 목표다 지향해야 할 지점이다._ 아리스토텔레스


고대부터 현대까지 수많은 철학자들이 자기 나름의 행복을 정의한다.

공자는 행복은 각자 자신이 맡은 역할에 충실히 하는 정명사상에 있다.

맹자는 생업이 보장되고 도덕적 마음을 가질 때 행복이 찾아온다.

소크라테스는 인간의 영혼이 지식과 덕을 지닐 때 행복에 도달하게 된다.

여기서 지식이란 단순한 지식이 아닌 영혼의 진정한 깨달음을 의미한다.

불행을 겁낼 때에는 이미 불행해졌다는 것에 맥락을 같이한다.


니체.jpg


니체는 행복은 인간의 최고선을 획득하는 것이고 인간은 최고선을 지향한다.


“이성=행복=덕”


소크라테스는 머리로만 아는 것을 참된 지식이 아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해 지려면 덕을 쌓아야 하고 여기서 덕이란 인간에게 원래 주어진 것이 아니고 실천과 노력을 통해서 형성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행복에 있어 대중들과 지혜로운 삶 사이에는 간극이 존재한다. 따라서 쾌락과 만족을 추구하는 삶은 노예와 같은 삶이다. 명예를 추구하는 정치적인 삶 부를 추구하는 삶은 주체적이지 않기에 행복한 삶이 될 수 없다.

행복의 조건으로 첫째는 행복의 최고 목적이기도 한 완전성에 있다.

완전성이란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그 자체로 인해 존립되는 삶을

의미한다. 두 번째 조건은 자족성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자족성이 필요하고 공동체 생활을 영위하게 되는 원동력이 된다.


마크 트웨인은 말한다.

“행복은 저녁노을이다. 누구에게나 보이지만, 사람들은 고개를 돌려 다른 쪽을 바라보기에 그것을 놓치고 만다.”

칸트의 말을 빌리면, “행복이란 자기 자신을 행복하기에 합당한 존재로 만드는 행위다.

”인간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첫째, 일을 해야 하고, 둘째는 누군가를 사랑해야 하고, 셋째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


헤세에 따르면, 행복이란 추구하는 대상의 문제가 아닌 재능이다.

벤담의 공리주의에 따르면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으로 공리성이란 자신의 행위로 인해 공동체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행동이다.

행복이란 단어를 엄밀하게 정의하지 않고 폭넓게 사용한다.

이익, 지점 쾌락 선 등을 모두 동일한 것으로 파악한다.


벤담의 제자인 밀은 행복(happiness)하려면

첫째, 쾌락이 증가하거나 고통이 감소하거나,

둘째, 쾌락은 변동 없거나 고통이 감소하거나,

셋째, 쾌락이 증가하거나 고통은 변동이 없어야 한다.


니체가 이르길,

“지난날 그대가 진리라고 말하고 진실로 인정했기에 사랑할 수 있었던 것들이, 이제 그대를 방해하는 오류로 생각될 때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 또 어떤 오류를 깨닫게 될까? 어떤 후회로 지난날을 돌아볼까?

나는 나 자신을 믿는다. 그러나 내 지금의 확신을 신뢰하지는 않는다.


쇼펜하우어는 행복이 인간의 최고선으로 고통이 없는 상태, 괴롭힘을 당하지 않는 상태,

안정과 여유로운 삶이라고 말한다.

‘삶 뒤엔 의지가 있다"는 맹목적인 의지를 버려야 행복한 삶이 된다.

쇼펜하우어는 ‘행복론’에서 4가지 행복요소를 제시한다.

명랑한 정서, 건강한 몸, 정신적 평온, 약간의 재산이다.

그러나 진짜 행복은 하나님과 함께할 때 가능하다고 단언했다.


모네.jpg


기분 좋은 시간이 많을수록 행복하다


“진정한 행복의 조건이 무엇인지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진정한 행복은 자기만족을 통해서가 아니라 가치 있는 목적에 헌신할 때 찾아온다.” _헬렌켈러


대기업 임원으로 은퇴한 어느 분의 이야기다.

회사 다닐 때에는 해외와 지방으로 전전하느라 가족과 함께 한 시간이 얼마 되지 못했다. 퇴직 후에는 부인과 많은 시간을 지내겠다고 각오를 하였다.

실제로 국내외 여행, 백화점 쇼핑에 까지 동행하면서 오랜만의 여유를 즐겼다. “이게 사는 것이구나?”라고 혼자 생각했다.

문제는 3개월 지난 어느 날 부인은 심각한 표정에서 발생한다.

“당신 이제 좀 혼자 나가서 놀 수 없어. 당신 데리고 다니느라고 정말 힘들어

.”홍두께 같은 소리에 졸도할 지경이었다.

본인이야 말로 부인을 위해 참고 견뎠는데, 오히려 부인이 자신을 위로하고. 같이 다니는 것이 재미가 없었다고...

남편은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 기간 상대방을 몰라도 너무 몰랐던 것이다. 행복에 관한 생각과 방법에 너무 큰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소위 자기의 말과 행동에 앞뒤가 서로 맞지 않는 자가당착[自家撞着]에 빠진 것이다. 정작 상대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기간이 불과 3개월도 안되어 소멸된 것이다. 행복했던 기억이 있어야 추억을 되살리면서 대화라도 될 텐데.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행복해 질 것이라는 생각은 환상에 불과하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이 미래에만 있다고 생각한다. 더 부자가 되고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중요한 사람이 되면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행복은 그다지 큰 것에 있지 않고 상호 간 어떻게 잘 지내는지의 소소함에 달려있다. 남과 비교하면 행복이 멀어진다.


즉 현대인들은 어떻게 일을 잘하는지에 대한 전략은 잘 알고 있지만, 어떻게 잘 노는 방법은 모른다.

은퇴 후 30년을 의미 있게 후회하지 않고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잘 놀아야 하는지”의 공부가 필요한 것이다.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카네만 교수는 행복을 간단히 정의한다.


기분 좋은 시간이 길면 길수록 행복하다”작은 행복을 대체할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IUPQg07nN5PAT2TwHFK2Wbo04C6Q.jpg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좋아하는 일을 할 때 행복해진다.


행복보다 더 강력한 힘은 없다. 당장 힘들어도 미래의 행복을 위해 참고 견딜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행복을 목표로 여기는 것은 잘못이다.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 이보다 더 큰 행복이 어디 있겠는가?

행복을 제대로 이해했을 때에는 너무 늙어버렸다. 젊었을 때에는 행복이란 사치품과 같아 일정 목표에 도달하면 주어지는 상급으로만 알고 바쁘게 살았다.

이제야 남은 인생이 산 날보다 적다는 것을 알 때 삶을 이해하게 되는 아쉬움이 남을 뿐이다.


어린 시절엔 어른 되기를 갈망했다. 시험도 없고 부모님은 공부할 필요도 없고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나 할 수 있다는 단편적 생각에 젖어있었다.

하루속히 어른이 되고 싶었다. 그런데 어른이 되고나서야 오히려 그 어린 시절이 그리워진다. 어른 시절에는 자식들 공부시키고 생활을 위해 어쨌든 돈을 벌어야만 했다. 건강을 해치는 것은 그 다음의 문제다 어른이 되고나서야 안다.

절약하고 모은 돈을 건강이 나빠져 몽땅 병원에 갖다 바친다

자신은 절대 죽지 않을 것처럼 살면서도 정작 사는 동안에는 죽지 못해 산다. 미래에 대한 불안, 사건사고, 갈등 등 현재의 즐거움이 불안감에 모두 잡혀 먹혔다.


전반전의 삶과는 전혀 다르다. 학교나 이론적으로도 배울 수 없다. 행복을 위해 신뢰와 사랑을 쌓아간다.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소수의 것만 남기고 주변의 것들은 버린다.

인간관계의 탁월성을 발휘한다. 이것저것 다 갖고자 하면 평범함 마저 유지하기 어렵다.


행복에도 지행합일설이 존재한다. 행복이 어떠하다는 것을 머리로 알지만 실천하지 않았다면 제대로 안 것이 아니다.

행복은 남이 만들어주기 보다는 자기 자신이 찾아야 된다. 예를 들어 술, 담배, 과식이 건강에 나쁘고 절제와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이중에서 하나도 실천하지 않는다면 과연 안다고 말 할 수 있을까?

행복한 부자는 뭔가를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다. 자신 혼자만의 행복을 찾기보다는 더불어 행복해지기를 노력하는 사람이다.


11.jpg


다 같이 외쳐본다!


삶의 진정한 목적은 행복을 찾기 위한 것이다.

종교를 믿든지 그렇지 않든지 사람은 좀 더 나은 삶을 찾고 있다.

따라서 우리 삶의 모습은 행복을 향해 달려가자.


모든 것에 감사하다!

나는 건강하다.

매일 행복하다.

나는 내가 너무 좋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나는 멋지게 나이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