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진혁 Jul 15. 2020

걱정한다고 세상이 술술 풀리면 누구나 걱정할텐데?

돈 공부, 사람공부, 마음공부의 3위 일체

걱정한다고 세상이 술술 풀릴 것인가?

두근두근 돈사람마음의 공부 3위 일체 

     

세계적인 집필가인 오그 만디노의 저서 <위대한 상인의 비밀>에 나오는 "첫 번째 비밀 두루마리"에는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의 노예가 되어 "오늘부터 나는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라는 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실패한 사람과 성공한 사람 사이에는 단 한 가지 차이가 있을 뿐이다. 습관의 차이가 그것이다. 좋은 습관은 모든 성공의 열쇠이며, 나쁜 습관은 실패를 향해 열린 창문과 같다. 그래서 다른 무엇보다도 내가 지켜야 할 첫 번째 법칙은 '좋은 습관을 만들고 그 습관의 노예가 되라'는 것이다."     


세계 최고의 갑부, 오마하의 현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은 "두 명의 당신은 있을 수 없다(There can't be two yours)."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우리는 나만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 그 삶의 독특함은 좋은 습관으로부터 시작된다. 나는 실패한 사람은 아니지만 워런 버핏처럼 갑부가 되지 못한 이유 중 하나는 종이신문을 보는 습관을 일찍 깨닫지 못해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워런 버핏은 새벽에 일어나서 종이신문 읽기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고 한다. 왜 일까? 이것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에 대한 정확한 판단력을 키우는 최선의 방법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은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이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늘 그럴 것이다”     


나이가 들면 자연히 터득하게 되는 지혜가 있다.      


첫 번째는 자신이 살아온 삶을 후회하는 것은 마음을 고통스럽게 할 뿐이다. 낭비한 시간에 대한 후회는 더 큰 시간낭비다. 탈무드에 “ 실패한 일을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지도 못하고 후회하는 것이 훨씬 더 바보다”후회한다고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과거를 더 이상 담지 말라. 사랑의 빛과 주어진 것에 만족하며 긍정적으로 살라.      

두 번째는 돈과 미래에 관한 막연한‘두려움’은 기우로서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과거에 사로잡히지 말라. 미래는 알 수 없고 두려움은 허상이다. 두려울수록 자신을 믿고 자신에게 집중하라.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잘 사는 삶인지 정립한 후에 돈과 자신의 삶과 점검한다. 지나친 돈의 힘과 영향력에서 벗어난다. 돈 걱정에서 벗어난다. 돈에 관한 분명한 태도가 물질에서 해방된다.    

 

세 번째는 노력해도 안 되는 게 있다. 끊임없는 노력이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 말콤 글레드웰의 ‘1만 시간의 법칙’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어르기 위해서는  선천적 재능보다는 1만 시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아티스트, 예술가는 타고난 재능이 중요하다는 논쟁거리가 있다.      


산다는 것은 힘들고 두려운 일로, 자신이 얼마나 작고 나약한 존재인가를 깨닫는 과정이다. 그렇다고 그런 인생살이의 두려움과 슬픔을 내 버려둘 수는 없다.

두려움은 상대적인 마음으로 삶의 태도에서 결정된다. 사소하지만 뜻밖의 사소한 즐거움이 커다란 고독감을 달래줄 수 있다고 한다.


인간이 죽을 때까지 재미있고 유쾌하게 살 수 있는 것은 공부이다. 무언가를 배우고 익히는 것이야말로 기쁨의 원천이다. 구체적인 공부로 첫째는 돈 공부. 두 번째 사람 공부, 세 번째 마음공부이다. 이런 세 가지 공부를 실천으로 옮길 때 나이에 관계없이 삶의 질이 만족스럽게 된다. 젊은 시절보다 나은  역전골의 찬스가 오지 않겠는가?     


쓸데없는 걱정에서 벗어나기     


“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스스로가 맡을 것이니

그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다.” – 밀란 쿤데라 –     


노먼 빈센트 필 박사는 '쓸데없는 걱정'이란 글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우리가 하는 모든 걱정 중에서 절대로 발생하지 않을 사건에 대한 걱정이 40%,

이미 일어난 사건에 대한 걱정이 30%, 신경 쓸 일이 아닌 작은 것에 대한 걱정으로 22%,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에 대한 걱정이 4%, 그리고 우리가 바꿀 수 있는 사건에 대한 걱정이 4%이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정말 걱정해야 될 것은 4% 정도뿐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96%의 불필요한 걱정 때문에 기쁨도, 웃음도, 마음의 평화도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다.


 '쓸데없는 걱정'인 것 알면서도 멈출 수가 없다면? 일종의 강박증일 수 있다. 


당신이 하는 대부분의 걱정은 어쩌면 불필요한 것이다.

 더 갖기 위해 노력하지 말고 쓸데없는 걱정을 사라지게 하라. 

우리가 잃어버렸던 기쁨과 웃음, 마음의 평화도 다시 회복될 것이다.     


영국의 한 의과대학에서 웃음에 관한 연구 사실을 밝혀냈다. 

'어린아이는 하루에 평균 400~500번을 웃는다. 그런데 장년이 되면 이 웃음은 하루에  15~20번으로 감소한다.' 어렸을 때 그렇게 잘 웃던 사람들이 인생에서 기쁨을 상실한 채 웃음을 잃어가는 이유는 경험에서 오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염려 때문이다.


어른이 웃지 못하고 고민하고 염려하는 일들 가운데 타당성을 가진 것은 얼마나 될까요?


 "눈물과 땀은 둘 다 짜다. 하지만 각각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눈물은 자기연민에 빠지게 하고 땀은 변화를 일으키게 한다. ”_ 제시 잭슨 목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