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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데는 나이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즐거운 노년을 위해서 꼭 읽어보세요

by 김진혁

꿈꾸는 데는 나이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즐거운 노년을 위해서 꼭 읽어보세요!


미국 훌다 크룩스(Hulda Hoehn Crooks, 1896~1997) 할머니는 다른 친구들이 덧없는 인생이라고 그럭저럭 살았지만, 그녀는 등산하기 좋은 나이가 됐다고 생각해서 산에 오르기 시작했다. 66살에 그녀는 북미에서 가장 높은 4,797m의 휘트니 산을 올랐다. 그녀는 81~90세까지 10년 동안 97개의 봉우리를 올랐고 자서전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근육은 쇠퇴하기 마련이다.”

크룩스 할머니의 등산 동료인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인 '제리 루이스(Jerry Lewis)"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 점잖은 거인에게 너무 높아 오르지 못할 산은 없었습니다"


꿈을 포기하는 사람들은 환경을 탓하고, 재정을 탓하고, 나이를 탓하지만. 마음과 정신의 청춘을 유지하는 사람들에게는 오르지 못할 인생의 산은 없는 것이다.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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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부 텐 셰인은 IT 업계를 은퇴하고 65세 때 아카데미 커리어 오브 헤어 디자인을 창업하고 큰 성공을 거두었다. 리드 헤이스팅스는 DVD 임대 사업을 37세 때 시작하여 47세에 스트리밍 사업으로 성공한 경우다.


올해 101세 되신 연세대 교수였던 김형석 교수님은 말하길 “ 젊은 시절 고생이 많았는데 사람들은 나보고 복받은 사람 이라고 그럽니다. 만약 인생을 되돌릴 수 있다 해도 젊은 날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인생의 매운 맛, 쓴 맛을 다 보고 나서야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으니 까요 무엇이 소중한 지를 진정으로 느낄 수 있었던 시기는 60대 중반에서 70대 중반까지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60세 정도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가능하면 몇 살 정도 살고 싶으냐”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때까지 사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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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것은 젊은이만의 잔치가 아니다. 중년의 나이에도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다.


첫째, 현실과 꿈이 달라져도 상관없다. 과거에 대한 집착, 오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을 버리면 여기의 행복이 보인다. 매일 매일의 사소한 행복을 누리면 된다. 최선 따윈 필요 없고, 차선으로 산다.

둘째,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자기가 자기를 존중해야 남도 나를 존중한다.

셋째, 단순한 삶을 추구하라. 원치 않은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불평하기 전에 그나마 직장이 없어 노는 사람을 기억하라. 나이가 들어 몸이 예전 같지 않은가. 지금까지 살아온 것만으로도 감사하라.

넷째, 향후 20년간의 청사진을 그려 보라. 욕심을 버리고 가뿐 사뿐 산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을 생활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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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

소소한 행복을 얻는 데 그리 거창한 것은 필요 없다.

작은 일에도 크게 감사하는 유쾌한 바보가 된다.

가장 불행한 사람은 꿈이 없고 감사를 잊고 사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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