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보기만 할 뿐
미디어는 생각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생각의 과정도 형성한다_21p
노스웨스턴대학교 교수 그룹은 2005년 [애뉴얼 리뷰 오브 소시올로지]에
우리의 독서 습관에 있어 최근의 변화들은 “대중적인 독서의 시대”는
우리 지적 역사에 있어 짧은 “예외”였음을 암시한다고 썼다.
“대중적인 독서는 예전의 사회적 기반, 즉 독서 계층이라 부를 수 있는, 영속 가능한 소수의 것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여전히 결론이 나지 않은 질문은
독서 계층이 “점차 드물어지는 문화적 자산의 형태와 관련한 힘과 특권을 지니게 될지 또는 점차 비밀스러운 취미를 행하는 특이한 이들로 보여질지”의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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