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by 김조흐

터질 듯 말 듯 하다

사오정의 인내는

더 이상 없다


독종이 분노가 되어

꼰대들의 펀치가

노력을 졸도로 뒤흔든다


불독이 된 네 모습에

고도비만의 혈압이

우주선의 뒤꽁무니를

사정없이 휘갈긴다


남은 것은 재 가루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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