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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조흐 Feb 02. 2020

지하철을 탈 때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은?

일상 속 작은 꿀팁들에 대하여

지하철을 타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일상 속 작은 꿀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일상에 존재하는 자잘한 꿀팁들을 많이 알고 있으면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오늘은 스터디가 있는 날이라서 노트북이 든 가방을 메고 지하철을 탔다. 노트북이 깃털급의 초경량 무게를 자랑하는 노트북 gram의 이전 버전이라서 꽤나 무게가 나갔다. 그래서인지 가방을 오래 매고 있으면 어깨가 아프기도 하고 피곤이 빨리 찾아온다.


언젠가부터 지하철을 탈 때는 가방을 무조건 선반 위에 올려둔다. 무게가 적게 나가든, 많게 나가든 일단은 올리고 보는 것이다. 가방을 메고 있으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기도 하고, 체력 소모가 크다. 과장을 조금 보태자면 1 정거장을 이동하더라도 무거운 가방을 선반 위에 올려두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2~3분 정도 가방이 없는 상태로 휴식을 취하면 체력이 꽤나 회복된다. 가방을 메고 지하철에 서있는 것과 가방을 메지 않고 지하철에 서있는 것에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다. 


또 다른 일상 속 꿀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너무 피곤할 때는 10~20분 정도라도 자는 것이 낫다'라거나 '밤 시간에 무엇인가 먹고 싶은 거짓 배고픔이 찾아오면 물을 많이 마셔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싶으면 5,4,3,2,1을 센 뒤에 바로 일어나라'등이 있다. '인사를 잘하라', '습관화를 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울 때는 제일 작은 수치를 목표로 잡아라', '운동을 하려면 집 밖으로 나가라', '영수증은 버려주세요'와 같은 꿀팁들도 있다.


사람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일상 속 꿀팁은 다를 것이다. 서로의 일상 속 꿀팁들을 공유하면서 실생활에 적용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일상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좋은 습관들이 하나 둘 쌓이면서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 것처럼 말이다. 당신이 가진 일상 속 꿀팁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Q. '일상 속 작은 꿀팁'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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