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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조흐 Nov 13. 2020

최상의 상태에서 목표를 세운다는 것은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아침 시간을 굉장히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그토록 아침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이지 않을까요? "부자들은 매일 아침 부자가 될 준비를 끝낸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책 '미라클 모닝 밀리어네어'의 저자 할 엘로드는 다음과 같은 말을 전합니다.

자신감이 넘치고 기분이 몹시 좋은 상태를 심리학자들은 '최상의 상태'라고 한다. 의식이 고양되고 자긍심과 활력이 충만한 상태를 말한다. 만약 이런 상태에서 목표를 포착하고 세운다면, 그 목표는 훨씬 고무적이고 깊이 공감하는 목표가 된다. <미라클 모닝 밀리어네어 p176~177>

여기서 아침 시간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미라클 모닝은 최상의 상태를 강렬하고 일관되게 경험하기에 좋은 시간대입니다. 하루 중 가장 고요한 아침 시간이 지나고 나면 온갖 일상에 점점 주의를 빼앗기게 되고, 사고의 폭이 좁아지기 마련입니다. 미라클 모닝 습관을 실천하면서 가슴이 벅차오르고 영혼이 고무되는 순간이 찾아오는지 지켜봅시다. 운동을 하다가, 책을 읽다가 혹은 글을 쓰거나 명상을 하는 중에 그런 순간이 찾아옵니다. 또한 아침 시간의 여러 루틴들을 실천하는 중에 언제라도 영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아침 시간이 가장 최상의 상태를 느끼기에 좋았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일어나자마자 짧은 명상을 거친 뒤 달리기를 하고 온 뒤의 상태가 가장 '최상의 상태'에 가까웠습니다. 의식이 고양되고 자긍심과 활력이 충만한 상태에서는 훨씬 고무적이고 깊이 공감하는 목표를 세울 수 있습니다. 하루 중 가장 고요한 아침 시간은 지금 이 순간에만 집중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이기도 합니다.


꾸준함의 상징이자 이제는 성공의 아이콘이 된 신사임당은 매주 일요일 생각주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일요일 하루는 오로지 한주의 계획을 세우는 데만 집중한다는 것이죠. 이처럼 자신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최상의 상태에 도달하는지를 알고, 그러한 상태에서 목표를 세운다면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꼭 아침 시간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미라클 모닝의 본질이 아침 시간이 아닌, 눈뜨고 처음 하는 행동을 바꾸는 것에 있듯이 자신만의 최상의 상태에 도달하는 시간대와 장소를 찾으면 그만입니다. 성공한 사람들 중에서 새벽 시간대를 가장 잘 활용하는 사람도 있는 것처럼 말이죠. 항상 그렇듯이, 절대적인 기준이란 없으며 맥락에 따라, 자신의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둡시다.


참고 도서: 미라클 모닝 밀리어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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