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을 읽고, 독서 리뷰
"옳은 것을 하라, 쉬운 것을 하지 말고."
쉬운 것은 대체로 딱 그만큼의 결과가 나온다. 오늘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있음에도 쉬운 일부터 하고 싶은 건 왜일까? 어려운 일일수록 심리적으로 시작하기 어렵다는 느낌을 받는다. 한 번 시작하면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머리가 아프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끝내기가 수월한 쉬운 일에 더 눈길이 가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쉬운 일에 의지력을 쏟다 보면, 어려운 일을 진행할 에너지가 남지 않을 수도 있다. 하루 중 사용할 수 있는 의지력이 정해져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렇다면 의지력이 바닥난 뒤에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것보다, 에너지가 많이 남았을 때 중요한 일을 하는 게 더 효율이 좋은 게 아닐까.
쉽지는 않겠지만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고 쉬운 것보다 '옳은 일'을 먼저 해보는 건 어떨까. 어려운 일을 시작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면 지금까지 해왔던 일처럼 일이 잘 풀릴 때도 있다. 일이 잘 풀리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고민하고, 연구하면 답이 나오기 마련이다.
중요한 일을 미룬다는 건 미래의 나에게 숙제를 던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지금 하지 않으면 지금의 내가 잠시 편할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난 뒤에는 과거에 했던 행동들이 복리로 쌓여 더 큰 짐으로 다가온다. 일을 하기 전에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러한 행동을 아침에 한다면 더 좋다. 전날 밤 미리 할 일을 정해두고 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옳은 것을 하라, 쉬운 것을 하지 말고."라는 말을 기억하자.
가장 중요한 일을 먼저 처리하면 얻을 수 있는 이점들이 많다.
참고 도서: 미라클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