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조흐 Apr 25. 2021

앞으로 나아가고 싶지만 매번 제자리에 있다고 느껴질 때

2배속으로 월급 독립, 유튜버포리얼책

앞으로 나아가고 싶고, 성장하고 싶은데 매번 제자리에 있다고 느껴질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잘하고 싶다는 의지가 충만하고 여러 시도를 해보아도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의지는 점점 떨어지고 하루 중 낭비하는 시간이 점점 많아진다고 느껴집니다.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2배속으로 월급 독립의 저자 김준영은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시합니다.

<첫 단추 이론>

매일 밤 잠들기 전 그날 하루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당신도 첫 단추 이론을 삶에 적용할 것을 추천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처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첫 단추를 잘 꿰매야 한다'라는 말이 있다. 첫 단추를 제대로 꿰매지 않으면 모든 단추를 제대로 꿰맬 수 없다. 즉, 처음이 꼬이면 모든 것을 다시 처음부터 해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의 일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그날 하루의 첫 단추를 어떻게 꿰매느냐에 따라 그날의 성과가 달라집니다. 저자 김준영이 일하면서 터득한 첫 단추 이론의 골자는 지독하게 하기 싫은 일을 최우선으로 끝내버리는 것입니다. 많은 자기 계발서에서는 하나같이 똑같은 말을 반복합니다. 하루 중 제일 중요한 일을, 우선순위 1순위의 일을 가장 빠르게 끝내버리라고 말이죠. 되도록 아침에 1순위의 일을 끝내면 가장 좋다고도 합니다.


이를 위해서 매일 아침 다이어리에 과업 목록을 작성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날 해야 할 일들을 뽑은 후 그중에서 지독하게 하기 싫은 한 가지 일을 정한 후 그 일을 하루의 시작으로 실행하면 됩니다. 만약 반드시 해야 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하기 싫다는 이유로 그 일을 미루는 순간 우리의 하루는 망가집니다. 다른 일들을 처리하더라도 그 일이 계속 마음에 걸려 찝찝한 상황이 오는 거겠죠.


이러한 상태로 결국 그 일을 다음 날까지 미룬다면 그날 하루를 만족스럽게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침대에 눕는 순간까지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렇게 쌓인 스트레스는 계속해서 복리로 쌓여가고 에너지 고갈 상태에 놓일 수도 있습니다. 모두 첫 단추를 제대로 꿰매지 않은 탓입니다. 만약 지독하게 하기 싫은 일을 하루 중 가장 먼저 처리하면 어떻게 될까요?


당신이 지독하게 하기 싫다고 느끼는 일을 하루 일과 중 가장 처음으로 처리해버리면 하루를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싫어하는 일을 처리해버리면 이후에 다른 일들을 마주해보면 별거 아니라고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이 방법을 사용해봤는데 굉장히 효율적이더라고요. 일의 성과도 좋아지고, 매번 시간이 부족했던 하루와는 달리 여유 시간이 남기도 하더라고요.


현재는 매일 아침 오늘 해야 할 일 7가지를 다이어리에 적은 후, 그중 가장 중요한 3가지 일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억만장자가 말한 성공의 비결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굉장한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여러분도 앞으로 나아가고 싶지만 매번 제자리에 있다고 느껴질 때, 일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싶을 때, 최상의 하루를 보내고 싶을 때 <첫 단추 이론>을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를 잘 활용하면 지루하고 반복되는 하루가 남다른 하루로 재탄생하게 될 것입니다.


참고 도서: 2배속으로 월급 독립

이미지 출처:  Unsplash

매거진의 이전글 헬스장 끊고 손해 보지 않기 위해 알아야 할 1가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