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인생의 마지막회 'La Fine' 2016.2.21.
이번 주에는 아무것도 안 하려 했다.
물론 다음 주에도 그럴 예정이다.
하지만 열정적인 라피네 식구들은 자전거를 타야겠단다.
그래서 토요일에 꽃보다팡간남북과 일요일에 꽃을든코봉남북을 각각 번개로 올렸더랬다.
토요일 번개는 몇 명 안 나왔고 일요일 번개는 의도치 않게 흥벙이 되었다.
판관이 보다 범석이의 인기가 더 많은 걸로.
개인적으로 작년 사고이래 처음으로 가는 북악인지라 특히 더 조심조심 타고 왔다.
운동 후 깔끔한 식사까지.
범석이의 번짱으로서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번개였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