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경진 대회

아이템은 무엇으로 할까요?

by 김준태

창업 경진 대회를 참가한 적이 있었습니다. 창업 아이템이라해서 무엇인가 거창한 것은 아니었고, 기존의 서비스를 토대로 타겟을 좀 더 세밀하게, 하지만 누구나 접근은 또 할 수 있도록하는 교육 서비스였습니다.

창업 경진 대회는 새로운 세계였어요. 작업해야할 문서들, 제출해야하는 서류들. 이것만해도 숨을 못쉴 정도였으니까요 (직장생활을 메인으로 하고 있다보니, 새벽에 주로 작업을하게 되었죠) 다행히도 같이하는 멤버들이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다보니 백업이 잘되어서, 힘들었지만, 문서 작업은 무사히 할 수 있었어요. 돌이켜보면 문서 작업이 절반이상의 뼈대를 만드는 거 같아요. 또 타인의 평가를 받는 상황인지라, 문서에 들어가는 단어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폈습니다.

기획/개발, 마케팅, 재무 영역 등 세명의 co-founder를 구성하여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문제인식 - 아이템의 실현가능성 - 성장전략 - 자금 조달 계획‘ 등의 사업계획서를 구성해 파이널에서 IR피칭할 기회도 부여받았어요.

처음 도전하는터라 경험만해도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파이널까지가니, 또 사람의 욕심이!!! (이래서 다들 스쿠르지가 되는건지, 역시 쳐맞아야 정신을 차리는거죠 ㅋ)

요즘은 매미소리 하나도, 아이템으로 생각할 정도로 시간적 여유는 있는데, 그 무엇인가 개인적인 중심이 없는 그런 느낌도 가지고 있어요. (또 한대 쳐맞아야 정신을 차리겠습니다 ㅠㅠ)

A4 용지에 또 무언가 그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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