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가자...
우려했던대로(?) 첫째의 친구 생일 파티에 같이 갔습니다. 아들 친구 생일인데, 부모까지 같이 가는 건 좀 아닌거 같은데, 둘째 셋째까지 초대 받은터라 셋째를 케어한다는 것과 아들 친구의 어머님의 부탁으로 급히 또 가게 되었네요. 내심 와이프 혼자가길 바랬는데, 아이들이 신나하는데, 아빠가 빠진다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또 가서 영혼을 불태워서 놀았습니다.
(못다한 일은 새벽에 해야겠습니다. ㅡ,.ㅡ:;)
지금 저는 영혼이 가출한 느낌입니다. 탈탈 털렸다고 하나요? 집에오니 저녁시간이라 눈을 좀 붙이려고 준비 중입니다.
내일부터는 제 개인적으로 스케쥴이 엄청나네요. 지난주부터 오전 오후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 건 오랜만입니다. 앞으로 계속 이러면 좋겠네요.
그리고, 당분간 주말이 안오면 좋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