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을 맞이해야하나요?
오늘 날씨는 봄이 오려는건지, 무척이나 맑습니다. 바람은 아직 차가움이 묻어 있지만, 피부로 느끼는 계절의 감각은 이미 봄이 성큼 다가왔네요. 하늘을 보다보니 문득 사진을 찍고 싶어집니다. 이거 하나 기록을 남겨서 어디에 쓸 때는 없지만, 지금 이 순간에 봄이 왔다는 느낌을 남기고 싶었나 봅니다. (물론 곧 사진은 삭제 들어갑니다. ㅋㅋ)
24년의 겨울은 무척이나 추웠던거 같네요. 매년 올해가 제일 춥다고 생각되는터지만, 유난히도 칼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이었습니다. 그러지 않으셨는지 모르겠네요. 하여간 저는 그렇게 느낀 겨울이었네요.
이제 봄이 오면 산과 들, 바다로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지겠네요. 우리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봄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손잡고 같이 여행다니면 즐거울거 같네요.
간만에 날씨가 좋아서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는 하루입니다. 꽃이 피는 봄이 더 빠르게 다가오면 좋겠네요.
사실, 오늘 춥다는 기사를 전달 받고, 두꺼운 옷을 입어야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전혀 그러지 않아도 될 날씨이네요. (여전히, 바람은 좀 차네요 ㅎ)
새로운 것들을 맞이하는 봄, 개인적으로도 기대되는 바입니다.
저는 새로움을 통해 성장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