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자신에게 묻는다.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 수 있을까?”
하지만 심리학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행복은 무언가를 더 얻어서 생기기보다
마음을 다루는 방식이 바뀔 때 찾아온다고 한다.
2026년을 조금 더 가볍고 단단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어떤 마인드 셋을 해야 할까?
첫째, 나이로 일반화하며 비관하지 말기
새해가 되면 나이 한 살을 먹는다. 그러면
새해를 맞이하여 희망차고 설레이는 마음도 있지만 반면에 나이를 먹어가는 것을 더러 슬퍼하기도 한다. '아휴 내 나이가 벌써 40이네, 50이네, 60이네'하면서 말이다.
그러다가 나이를 일반화하며 부정적으로 자기평가를 한다.
"내 나이가 올해 몇 살인데 집은 있어야 하는거 아냐" "내 나이가 몇 살인데 결혼은 했어야 하는거 아냐" 하면서 스스로 자존감을 조금씩 무너뜨리는 말을 한다.
그러면, 자존감뿐만 아니라 에너지도 떨어져서 '소고기 먹어서 뭐 하노, 화장실가면 그만인데' 하는 마인드로 무기력해진다.
그리고 자신의 목표 방향성도 흐트러지고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도 위축되서 잘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다가 결국 '내가 그렇치 뭐, 재대로 되는 일이 뭐가 있어'하면서 비관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러기에, 새해가 되어 나이 한 살 더 먹는다고
자신의 인생을 일반화해서 평가절하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새해를 맞이해서 나이를 먹어가는 것을 긍정적인 면으로 바라보고 경험을 통해 깨달은 통찰이 큰 재산이 되어간다는 마인드를 갖고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둘째, 마음의 스페이스(Space)를 늘려라
마음스페이스는 자신의 마음을 탐색하고 보호하며
치유하는데 필요한 내면의 영역 또는 환경을 포괄하는 표현이기도 하지만,
저자가 의미하는 스페이스는 마음의 공간이라는 뜻이다.
우리는 살다 보면 정말 싫은 사람이지만 어쩔 수 없이 봐야 하는 상황이 있다.
그 사람이 가족이 될수도 있고 직장동료나 고객이 될 수도 있다.
그럴때, 상대를 완전히 이해하기까지는 아니여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이 좋다. 에너지가 막히지 않고 편안하게 흘러서 평온한 마음을 갖게 되고 행복한 삶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예전의 나는 마음속에서 계속 싸웠다.
“저 사람은 왜 저렇게 행동하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 ”
“저 사람 나한테 왜 저러는 거지?”하고
상대의 좋지 않은 모습에 집중하면서 투덜거렸다.
하지만, 단 1도 긍정적으로 변화 되는 것이 없었다.
오히려 상대의 부정적인 면이 확대되어 관계가 악화되고 내 마음만 불편해지고 기분만 나빠졌다.
그래서 솔루션으로 상대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고 거리를 두고 '저 사람도 저렇게 사는 이유가 있겠지' 하는 마음을 갖게 되니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평화로워졌다.
이처럼, 심리학에서 말하는 인지적 거리두기(cognitive distancing) 는
상대의 행동을 나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그 사람의 삶과 성격에서 나온 결과로 바라보게 도와준다고 한다.
'저 사람도 저렇게 사는 이유가 있겠지'
이 한 문장은 상대를 이해하기 위한 말이 아니라,
내 마음을 보호하기 위한 문장이기도 하다.
모든 사람을 내 방식대로 이해하려고 하는 순간,
내 마음의 공간은 점점 사라진다.
그러기에, 내 방식대로 이해하기보단 상대방 방식을 존중함으로 마음의 공간을 확보하자.
세째, 완벽주의를 내려놓고 그냥 해보는 용기갖기
잘하는 것보다 시작이 반이라고 그냥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완벽주의는 성실함처럼 보이지만,
심리학적으로는 불안을 미루는 전략에 가깝다.
“좀 더 준비되면 시작해야지”
“완벽하지 않으면 의미 없어”하면서 말이다.
이 생각은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행동을 멈추게 만든다.
행동 활성화 이론(Behavioral Activation)에 따르면 행복과 자신감은 행동 후에 따라오는 감정이다.
그냥 해보는 사람은 하면서 조정하고,
하면서 성장하게된다.
2026년에는 “완벽하게” 대신
“일단 해보자” 를 선택하자.
가벼운 마음이 오히려 나를 멀리 데려가게
되는 것이다.
네째, 유머 감각을 키우자.
웃음은 최고의 회복 탄력성이다
유머는 가벼움이 아니다.
유머는 상황을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힘이되기에
우울할 때 에너지를 점프해서 올릴 수 있다.
긍정심리학에서는 유머 감각을 회복 탄력성(resilience) 의 핵심 요소로 본다.
그러기에, 같은 상황에서도 웃을 수 있는 사람은
상처에 덜 오래 머문다.
인생에서 힘든시기에도
“지금 내 인생을 멋지게 성장시키는 중이네”하고 웃으며 말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원하는 무대위에 올라서게 된다.
2026년에는 세상을 너무 심각하게만 대하지 않고,
조금은 유연하게, 웃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보기로 하자.
행복은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매일 선택하는 마음의 방향이기 때문이다.
2026년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