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에 대처하는 법
저마다 제길이 정도라는 주장이 시끄럽습니다.
권한을 위임받으면 권리의 독점과
등가방정식으로 풀이를 합니다.
하나를 가지면 다른 하나도 놓아주지 않고 움켜쥡니다.
힘의 원리는 잉여가 부족을 능가하는
악순환이 절대선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나만 이로우면 능통이라는 소란에
귀가 먹먹해질수록 아찔한 현기증에 길들여집니다.
반응을 늦추고 곱씹어봐야겠습니다.
자신만이 옳다는 날 선 독설들이 횡횡하는 세상에
거슬릴 말싸움을 걸어야겠습니다.
내게도 나를 설득시킬 각고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흔들리면서도 앞으로 나를 밀고 가는 오기가 있어야
소란에 대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