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묵었는가?!

새글 에세이시

by 새글

밥은 묵었는가?!


최고로 반갑다는 인사말이었다.

안부를 묻고 나의 무사함을 전하는

마음의 울림이었다.

밥때가 지나서 마주하는

얼굴을 보자마자 첫마디였다.

밥은 목숨줄이었다.

살아낼 힘이었다.

밥은 묵었는가?!

어른이나 아이나 최고의 높임말이었다.

뭘 하더라도 밥은 먹고 해라.

살아가는 최선은 밥 먹는 것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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