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산토리니에서 1

대금과 함께 세계로

by 김명환


산토리니1.png 산토리니 섬의 전경.



산토로니에서의 두 번째 날이 밝았다. 대중교통인 버스가 요금도 비싸고 또 자주 다니지 않아 차를 빌려 돌아다니기로 하고 호텔 주인에게 렌터카를 부탁하자 오래되지 않아 업자가 신청서와 차를 가지고 왔다.

교통이 불편했는데 차가 있으니 정말 좋다. 일단은 차를 몰고 우리가 묵고 있는 숙소에서 피라 마을 쪽으로 해서 계속 달리니 아름답고 조그만 마을이 나온다.


DSC05459.JPG 검은 모래 해변의 모습.


DSC05460.JPG 검은 모래 비치의 조그만 마을 깜찍하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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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같은 예쁜 교회가 있다. 일단 차를 파킹 해 놓고 마을을 둘러보고 잠깐 걸어 나오니 모래가 까만 비치가 나온다. 지금은 시즌이 아니라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데 휴가철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는 비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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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샌드 비치를 나와 인근의 제일 높은 산이 있어 올라가면 산토리니 전체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길을 따라 올라가 본다. 경사가 심해 조금은 위험해 말리기도 했지만 조금조금 올라가다 보니 정상에 올라가진다.

정상에서 바라보니 산토리니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또 정상에는 수도원이 있다. 여기에서는 수도원에서 생산한 포도주와 올리브유도 팔고 기념품과 우리나라의 장아찌와 비슷한 것도 판다.


DSC05498.JPG 섬에서 제일 높은 곳에서 바라본 섬의 모습. 위쪽 멀리 이아 마을이 보인다.


DSC05501.JPG 산 위에 있는 수도원의 실내 모습


DSC05509.JPG 수도원에서 생산한 올리브유나 포도주 등도 판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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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5514.JPG 이아 마을 밑의 항구에서 바라본 이아 마을. 위쪽으로 하얀 지붕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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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내려와 산토리니 섬 전체를 돌고 돌아 섬 제일 북쪽의 이아 마을의 항구로 내려와 본다. 보통의 사람들은 밑의 바닷가로는 내려오지 않는데 우리는 차가 있어 부둣가 마을을 둘러본다. 차를 몰고 어디 관광지를 찾아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이렇게 차를 몰고 길을 따라가다 보면 길이 막혀 돌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사람들의 왕래가 없는 한가한 항구를 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DSC05517.JPG 이아 마을 밑의 항구.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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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마을의 밑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하얀 건물들과 빨간 화산암이 어우러져 어떻게 보면 서로 맞지 않은 조합인 것 같으면서도 아름답다. 이아 마을 위에서 보면 이런 모습은 보지 못할 것인데 차를 빌려 돌아다닌 선택이 잘 되었다고 자평한다.


DSC05527.JPG 이아 마을에서 바라보이는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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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5552.JPG 이아마을의 골목길. 이런 길은 차가 다니지 못하고 당나귀가 짐을 실어 나르기도 한다.


한가하고 적적한 마을을 지나 트래킹 길을 따라 한참을 걷다 다시 돌아와 차를 몰고 이아마을에 들어온다.


DSC05553.JPG 이아 마을의 게스트 하우스 겸 카페. 갖가지 장식이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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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5560.JPG 이아 마을의 골목길의 모습. 관광객을 사로 잡기 위한 장식들이 이채롭다.


DSC05568.JPG 이아 마을에서 저녁노을을 감상하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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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 마을을 걸어서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는 맛도 쏠쏠하다. 아무 생각 없이 이 골목 저 골목을 돌아다니며 관광지의 모습을 보기도 하고 카페나 게스트하우스에 모여 친구들끼리 기타 소리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게스트 하우스나 카페에 붙여 놓은 각가지 장식품 들을 보는 것도 또 기념품 가게에 들어가 아이쇼핑을 하는 것도 여행의 재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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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5583.JPG 이아 마을에서의 아름다운 경치는 해가 기울며 마을이 붉게 물들어가는 모습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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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마을에서 해가 지는 것을 기다리며 골목골목을 돌다 이아 마을이 붉게 물드는 것을 보고 또 일몰을 보고 또 하루의 일과가 끝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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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5658.JPG 일몰을 보기 위해 명당에 모여든 관광객들. 이 모습을 보는 것도 좋은 볼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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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5661.JPG 해가 지는 모습이 아름답다. 이아 마을의 일몰 명당에서 일몰을 보았으니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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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차를 몰고 산토리니의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또 이아마을에서 일몰까지 감상하였으니 오늘의 일과는 아주 알차게 보낸 것 같다. 이제 딸과 헤어질 시간이 가까워진다.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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