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심과 결심 [에스라 7:1-10]
(에스라가 구조하는 2차 포로귀환과 종교개혁입니다. 1차 귀환 후 80년, 성전 완성 후 58년이 지난 시간에 에스라가 백성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옵니다.)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 시대에 필요한 인물을 준비하시는 분.
- 뜻하신 바를 이루시려고 교회가 세속 권련의 호의를 입게도 하시는 분.
- 우리의 순례에 함께하시며 선한 손으로 도와주시는 분.
# 나에게 주시는 교훈은?
- 성경 본문을 보면 ‘ 이 일 후에 바사 왕 아닥사스다가 왕위에 있을 때에 에스라라 하는 자가 있으니라’
- ’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자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음으로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는 자이더니 ‘
- ’ 아닥사스다 왕 제 칠 년에’
- ’ 이 에스라가 올라왔으니 왕의 제 칠 년 다섯째 달이라 ‘
- ’ 첫째 달 초하루에 바벨론에서 길을 떠났고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다섯째 달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이르니라’
- ’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
- *에스라는 갑자기 출현한 영웅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공동체의 양육을 통해 배출된 사람이다.
- *이 사실을 믿고 가정과 교회에서 말씀으로 양육할 때 우리 시대에 필요한 하나님의 사람이 나타날 것이다.
- *말씀에 능통하고 신실한 학자를 통해 개혁을 이루시려고 세속 군주의 혜택을 입게 하신 것이다.
- *묵묵히 말씀을 준행할 때, 하나님은 적절한 때에 세상을 움직여 길을 열어 주실 것이다.
- *에스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학자였고, 말씀을 준행하며 사는 신자였으며, 백성에게 말씀을 가르치기 원하는 교사였다.
- *그에게 말씀은 책상에만 머무는 지식이 아니라 삶을 통해 드러나고 가르침을 통해 흘러가는 역동적인 능력이었다.
- *살아 역사하는 말씀은 개인과 공동체 개혁의 원동력이다.
-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연구하고 실천하는 말씀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한다.
- 오늘 묵상을 하며 드는 생각은.
- 행함이 없는 신앙생활은 쭉정이와 같은 종교 활동이다.
- 네이버에 ‘ 쭉정이’를 검색하면.
- 껍질만 있고 속에 알맹이가 들지 아니한 곡식이나 과일 따위의 열매를 뜻합니다.
- 라고 나온다.
- 또한 주요 의미로.
- 쓸모없게 되어 사람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도 쓰인다고 하며.
-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형식적인 신앙인을 의미하며.
- 마 3:12의 ‘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비유가 유명하다고 한다.
- 제자들과 믿는 자들 그리고 바리새인들.
- 양측 모두 진심으로 열정적인 믿음 생활을 한다.
- 하지만.
-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믿음과 없는 믿음.
- 어찌 보면 정말 종이 한 장 차이일수 있다.
- 그 작은 차이가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느냐 아니냐 갈리는 것이다.
- 우리 주변에도 생각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자들 외에.
- 자신의 말씀을 믿는 자들 또한 많다.
- 세상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 교회 공동체 안에도 무수히 많다.
- 간단한 예로.
- 누군가에게는 상당히 언짢은 내용이겠지만.
- 과감히 나누고자 한다.
- 특정 정당이 정권을 잡으면 그들은 ‘ 친중’이고 ‘ 빨갱이‘ 니까 무조건 안된다고 하면서.
- 그 반대 정당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집단이 있다.
- 우린 그들을 ‘ 보수‘가 아닌 ’ 극우’라고 부른다.
- 분명히 밝히지만 난 진보적 색채도 있는 중도 보수이다.
- 잘했으면 잘한 거고 못했으면 못했다고 왜 말을 못 하지?
- 난 한쪽으로 극좌이든 극우이든 치우친 거 둘 다 좋아하지 않는다.
- 그리스도의 사람들이 왜 포용을 못하는 거지?
- 아무튼.
- 자신들의 돈벌이와 정치적 지위에 혈안이 되어 이단성을 보이는 목사라고 부르기도 싫은 전광훈 목사와 손현보 목사.
- 통일교와 신천지를 비롯해.
- 무속신앙에 심취해 있던 정권과 지도자들을.
- 옹호하며 두둔하고 지키려 하는 자들.
- 심지어 80년도 5.18 민주화 운동 당시 많은 이들이 피를 흘렸던.
- 역사가 작년 12월 3일에
반복이 될 뻔했는데…
- 하나님의 선한 손 도우심으로 단 한 명의 희생자도 없었던 건데.
- 사람이 안 죽었으니 된 거 아니냐고?
- 그들의 주장처럼 반국가적 사람들이라 북한에 적화 통일이 되거나 중국에 흡수가 되니까.
- 지켜야 한다고?
- 정작 그들이 그토록 혐오하는 중국과 북한 같은 독재 정권을.
- 나와 우리. 그리고 다음 세대들에게.
- 살게 하는 역사의 죄를 지을 뻔했는데.
- 그게 애국이고 교회가 사는 길이라고?
- 진심으로.
- 제정신인가 궁금하다.
- 지금은 세상이 많이 달라졌다.
- 6.25 전쟁과 베트남 전쟁 그리고 군사쿠데타와 8.15 당시에는.
- 언론 매체 등 정보 통제와 검열이 가능한 시대였지만.
- 12/3 계엄 당시 우리는 유튜브와 SNS 등 실시간으로.
-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 또한 북한과 중국의 적대적 움직임은 실시간으로 미국과 대한민국의.
- 군사용 정찰위성으로 머리카락 크기부터 다 지켜보고 있다.
-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되는 건 맞지만.
- 제발.
- 현시대의 국제정세와.
- AI를 비롯한 위성과 통신, 스마트폰, SNS와 유튜브 등.
- 우리가 지금 어떤 세상을 살아가는지.
- 공부 좀 했음 한다.
- 재테크 공부 겸 매일경제라도 나처럼 구독해서 읽던가.
- 매일 같이.
- 퇴근하고 누워서.
- 뇌피셜 망상에 찌든 극우, 극좌 유튜브 채널은 그만 보고.
- 그리고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알만큼 아는 배울 만큼 배운 지식인 사람들이다.
- 대한민국의 공식 문맹률은 1% 미만이며.
- 대학 진학률은 70%가 넘는다.
- 이런 걸 생각하면.
- 답답하다.
- 도대체 무엇을 위함이란 말인가.
- 이러한 갈라 치기가.
-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고.
- 하나님이 바라시는 게 맞는지.
-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
- 합리화하려는 거 아닌지.
- 지성으로 스스로를 돌아봤으면 좋겠다.
- 왜 많은 젊은 청년 세대가.
- 코로나 팬데믹 외에도.
- 이토록 대한민국의 교회를.
- 기독교를 개독교라 부르며.
- 혐오하는지.
- 기존의 청년 성도들 또한.
- 왜 점점 교회를 떠나는지.
- 진짜 주된 이유를 모르는가?
- 내가 위와 같은 다소 불편한 내용을 얘기한 것은.
- 하나님은 성경 본문의 내용들처럼.
- 분명 세속 군주들.
- 더 나아가 이방 국가를 통해서도 역사하신다.
- 임진왜란 당시의 명나라.
- 대한민국에서 매우 중요한 동맹이자 우방인 미국.
- 더 거슬러 올라가면.
- 기독교를 공인했던 로마 제국.
- 핵심은 이러한 하나님의 화롯불로서 세속 군주를 사용하실 때.
- 준비된 도구.
- 즉.
- 하나님 나라를 위한 개혁을 위해 말씀에 능통하고 신실한 학자가.
- 준비되어 있는가이다.
- 불을 땠는데.
- 요리 도구와 음식 재료가 없다는 건 말이 안 된다.
- 이러한 것들을 하나님께서는.
- 계획 하심 가운데에 공동체에서 양육을 하신다.
- 에스라처럼.
- 다시 우리 믿음의 자녀들을 바라보면.
- 목회의 길을 걷든.
- 봉사의 자리에서 헌신하든.
- 말씀 공부와 신학에 정진하든.
- 예배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든.
- 그 모든 하나하나 성령님의 감화하심중에.
- 공동체.
- 즉.
- 교회 안에서 모든 역사가 시작이 되고.
- 만들어지며.
- 이루어지는 것이다.
- 에스라처럼.
- 하나님의 때에.
-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은.
- 말씀을 읽고.
- 묵상을 하고.
- 연구를 하는 것에.
- 머무는 사람이 아닌.
- 실천하며 행동하는.
- 말씀 중심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 작게는 교통 등 각종 봉사.
- 길게는 다음 세대를 위한 교회학교 교사 섬김.
- 크게는 리더 그룹을 거쳐.
- 선교로 나아가는 길까지.
- 나아가야 한다.
- 간혹 이런 사람들이 아직 많다.
- 나 혼자 하나님께 사랑받고.
- 나 혼자 하나님의 은혜들을 누리고.
- 나 혼자 하나님의 축복으로 범사에 잘되고.
- 나만 잘되고, 나의 가족만 잘되고.
- 이게 맞다고 보는가?
- 하나님과의 1:1 관계가 중요하지 물론.
- 언제까지 그럴 건데?
-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
- 우리의 중심은.
- ‘ 나‘도 아니고.
- ’ 당신‘도 아니고.
- ’ 우리‘도 아니다.
- 오직 ’ 주님‘ 이셔야 한다.
- ’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
- 갈라디아서 5장 14절.
-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
- 사도행전 1장 8절.
- 나무에서 맛있는 과일이 자란다. (은혜받음)
- 딴다.
- 맛있게 먹는다.
- 남는다.
- 잘 포장해서 상품으로 판매한다. (흘려보냄)
- 다른 사람들도 맛있는 과일을 맛본다.
- 판매한 돈으로 생활도 하고. (채워주심)
- 다시 땅을 일구고.
- 다시 심고.
- 다시 수확하고.
- 이게 어렵나?
- 위의 상황에서.
- 남는 과일을 챙겨둔다.
- 혼자 먹어도 다 못 먹을 만큼 많다.
- 결국 남는다.
- 다 먹지 못해 시간이 흐르면.
- 그 남은 과일들은 썩는다.
-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다.
- 사랑, 복음.
- 선교와 봉사 등.
- 각종 섬김과 순종.
- 그 모든 것은 행함의 열매 아닌가?
- 기도는 기본이다.
- 말씀도 기본이다.
- 예배의 자리도 기본이다.
- 우리 믿는 자들은 모두 기본은 하는 사람들이다.
- 기본기가 단단한 사람들이다.
- 이제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
- 교육 과정도.
- 육아와 양육도.
- 직장 승진과 진급도.
- 인생도.
- 여러 단계를 거치듯이.
- 우리의 신앙도.
- 기본에만 얽매여.
- 언제나 그 자리에.
- 머물러있지 말고.
- 제발.
- 주님의 차고 넘치는.
- 그 모든 은혜의 축복들을.
- 받았으면.
- 그 귀한 열매들을.
- 자신만의 광주리에.
- 차곡차곡 쌓기만 하여.
- 썩히지 말고.
- 감사함으로.
- 선한 영향력으로.
- 베풀 줄 알자.
- 그것이.
- 죄인인 우리를 위해.
- 십자가 대속의 은혜로.
- 구원하신.
- 예수님의.
- 자녀이자 제자인 우리들 삶의 방향성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