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쳐 온 낙원이 24시간 영업이 아닌 건에 관하여

by 키미킴

회원님 명치를 더 드세요 쇄골 자랑해 주고


나의 하루는 줄줄이 이어져 끝나질 않는다


흉곽은 조이고 배꼽 더 당겨요 호흡 끝까지


불안한 낮엔 무서운 밤이 또 무서운 밤엔 불안한


하나둘 둘둘 셋둘 넷둘 끝까지 끝까지


엄마 사는 게 무서워 삶이 막 들이닥쳐 지금도


끝까지 끝까지 끝까지 끝까지


내가 살아가는 속도보다 살아지는 속도가 더


자 아기 자세로 10초 휴식 하나 후 둘 후 셋 후


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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