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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여은 Aug 20. 2021

눈 크게 뜨세요!

라디오 작가의 밥벌이


지난해

복권 판매 금액은 4조 3,000억 원!

행운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았다는 얘길 텐데요.


엊그제!

모두가 부러워하는 그 행운을,

그냥... 날려버린 사람이 있답니다.


복권 2등에 당첨되고도

1년 동안 돈을 안 찾아가서,

자그마치 6천만 원을 날렸대요.

오... 마이... 갓!


SIG.UP/DN

 

얼마나 바쁘게 살면...

눈앞에 다가온 행운마저,

놓쳐 버리는 걸까요?


우리도...

눈을 한 번 크~게 떠봐야겠습니다.


어쩌면 지금 내 곁에도,

미처 발견하지 못한 행운이

다가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보이는 글이 아니라 들리는 글을 써요.
발화(發話)되는 순간 발화(發火)되는,
그래서 순식간에 전소돼 버리는 시시한 이야기.

매일 쓰지만 매일 올리는 건 낯 부끄럽고...
남는 게 없어 가끔 허무하다 느낄 때,
그럴 때 한 번씩 붙잡아 둡니다.


오늘의 오프닝일 수도 있고 어제의 오프닝일 수도 있어요.

내일의 오프닝일 리는 없습니다.

언제나 본업이 우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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