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상

아스팔트

by 김니모

횡단보도 앞에 죽어있는 비둘기가 슬펐다.
흙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 누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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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비둘기 시체를 더러워한다.
비둘기가 아스팔트를 만든 인간들을 경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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