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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노을 Mar 23. 2023

남편 몰래 500 모으기

아내의 경제적 자유를 위하여


부채폭탄







부부 용돈




























지름신 강림















다른 길도 분명히 있다















경제적 자유






미제 자물통 남편



남편 몰래 자기 계발을 한 이유는

500만 원의 부채 때문이었어요.


친정엄마 말로는 우리 남편을

“미제 자물통”이라고 하셨죠~

돈이 들어가면 안 나온다고ㅋㅋ


알뜰한 남편이라 다행일 수도

있지만 돈 관리를 맡기다 보면

아내가 돈이 필요할 때 요청을

하는 것이 얼마나 자존심이

상하는 일인지 몰라요~ㅜ-ㅜ



"나 돈이 필요한데"


"뭐 하게??"

(이 말 진짜 싫음)



정작 나를 위해 쓸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고 삶의 굴레 속에서 현실만을

탓하고 부정적으로 변하고~


저처럼 봇물 터지듯 지름신이 내려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됩니다.





돈에 대한 소극적인 생각



돈에 대해 공부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현명하게 대처했어야 했는데..


엄마가 되었다고 해서 여자의 성장이

끝난 것이 아닌데 자녀를 위해,

남편을 위해, 양보하고 희생하고 그게

당연하다 여기고.. 엄마니까..


나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놓아 버린 거죠~


일해서 버는 건 다 저축하고 생활비는

빠뜻하니 아끼고, 모으기만 하면서

돈의 노예로 살 것이 아니라, 돈을

잘 굴리고 나에게 투자하는 법을

알아야 했는데 후회가 되었어요.







서로의 성장을 돕는 부부



결혼 후에 부부는 서로의 성장을 도울

수 있어야 해요! 아이들이 생기고 지출이

늘어나더라도 서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일정 금액을 저축하는 것을 추천해요!!


씨앗을 심을 수 있는 최소한의 시드머니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혼해서 생긴 공동의 자산을 부부가

함께 관리하고 각자 삶의 중요도에

따라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자금도 필요하니까요~






아내의 경제적 자유를 위하여



3년 전 자기 계발을 시작하고 조금씩

모은 자금으로 부채를 정산하고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드머니를 모으고 있어요.



전시장 겸 그림모임도 할 수 있는

멋진 카페의 사장님이 되는 것도 꿈꿔보고,

지금은 집에 문짝 달린 내 공간이 없지만

멋진 작업실도 생겼으면 좋겠고~

일러스트 페어 참여와 개인 전시회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고 싶어요!



그동안 내 삶의 기준을 남편과 아이에

가족을 위해 맞췄지만 이제는 그 기준을

나로 바꿔 가고 있어요! 조금은 이기적인 건

아닌가 애들에게 소홀한 건 아닌가 엄마가

그래도 되나 죄책감이 들기도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내 길을 가기 위해

독서와 글쓰기로 마음의 중심을 잡고

다양한 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좋아하는 일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자금을 만들어 가려고 노력 중입니다.







다음화는 소소하게 작게 시도했던

파워내향인 김노을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다음 주에 만나요♡




김노을인스타툰 <나를 이기는 독서>

연재툰 다음화도 기대해 주세요^^






남편 몰래 자기계발

https://brunch.co.kr/@kimnoeul/48



@mimir_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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