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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호정 Nov 27. 2020

감성 넣은 추억을 당신에게

구독자 100명 돌파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호정입니다.

 어느 덧 브런치 생활 만 4개월을 지나고 있습니다.

'글빨로 승부하고 싶다'는 다소 건방진 마음으로 최소한의 지인영업만 하고, 나머지 기운으로 열심히 글을 썼더니 구독자분들이 100분을 넘었네요. 감사합니다. 사실 느무느무 기뻐요:)

글도 100개가 넘었구요. 거의 1일1글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메인도 가고, 그 덕에 조회수도 구독자도 많아진 것 같아요. 사랑합니다. 브런치!


첨단의 시대 2020년.

훑듯이, 스치듯이 보아도 봐야할 건 다 볼 수 있는 인스타와 유튜브의 시대이지만 저는 여전히 블로그와 브런치에 머물고 있고, 한때는 싸이월드빠로 살았는데요.


싸이월드의 '사람찾기'통해서 첫사랑, 소개팅남녀, 썸남녀 많이 찾으시지 않았나요?



저 역시 싸이월드와 얽히고 섥혀있는 사랑과 원수의 시절들이 있었습니다. 그 시절은 에너지가 늘 풀충전되어있던 20대와 맞물려 있는데요, 어디로든 발산되지 않으면 쉬 사그라들지 않았던 사랑의 에너지와 미움의 에너지 그리고 그것을 대신해주거나 더 하게 해주었던 싸이월드 미니홈피(싸이홈피), 싸이월드 블로그(싸블)...


아직 다 옮겨오지 못한 추억들이 있는데, 그 정도 옛날이면 싸이월드 뿐 아니라 내 하드에 없어도 별로 상관없을 만한 것들이라 아쉽긴 하지만 큰 일은 아니랍니다.


시간이 흘렀으니 큰 일이 아니지, 당시에는 엄청 큰 일이자 오로지 나만의 일이었던 그 시절의 감성을 담은 추억같은 소설, 에세이같은 소설이 여기 있습니다. 나만의 일이었지만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라는 영화감독 스콜세지의 말을 빌려봅니다. 타겟독자층이 분명할수록 공감의 폭이 더 크지 않을까 싶은 작가지망생의 꿈도 담아 여러분께 드립니다.


읽어주십쇼(굽신굽신)




감사합니다:)


언젠가 치정멜로29.5금 소설에 도전하고 싶은 김호정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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