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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아울 Oct 28. 2020

아침 6시에 일어나는 기분

줄넘기 39일 차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운동하러 간다. 운동은 주 5일 이상하는 편이지만 정해두지 않고 매일 하려고 한다. 그래야 어쩔 수 없이 빠지게 되는 날이 생겨도 주 5일을 지킬 수 있다. 예전에는 아침마다 운동하고 출근하는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그런데 이제 내가 그 일을 해내고 있다. 이 대단함을 과소평가하지 않아야겠다. 얼마든지 쉽게 그만둘 수 있고, 또 안 하기 시작하면 아침 운동이 너무 대단해져서 내가 넘보지도 못 할 일이 돼버리니까.


지금은 대단한  같은데 100 정도 하다 보면 대단한 것이 아니라 삼시  끼처럼 일상이 됐으면 좋겠다.  일상은 포기하는  아니니까 조금은 힘을   있겠지. 아무튼 100일간은 쓰면서 운동을 해보고  이후에는 온갖 다짐으로 범벅된  글도 글이 아닌 다른 콘텐츠를 구상해보고 싶다. 간단히 사진이나, 체크리스트만 쌓이거나 운동하는 친구들과의 카톡방 같은 것도 좋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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