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보는 눈 1번째 이야기

관계에서 반드시 거리를 둬야 할 사람 4가지 유형

by 목마르다언덕

사람은 말로 자신을 포장할 수 있다. 그러나 행동은 결국 본심을 드러낸다. 겉으로는 정의롭고 따뜻하며 책임감 있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말과 행동의 간극이 드러나는 사람이 있다. 그 차이를 읽는 눈이 필요하다.

1. 약속은 화려하고, 실행은 흐릿하다
“내가 책임질게.” “믿어도 돼.” 큰소리는 잘하지만 결과는 늘 애매하다. 이유는 많고 변명은 정교하다. 그러나 결과가 반복해서 없다면, 그것이 진짜 실력이고 태도다.

2. 사람 앞에서는 정의롭고, 뒤에서는 다르다
공정과 원칙을 강조하지만 이해관계가 걸리면 기준이 달라진다. 상황에 따라 말이 바뀌는 사람은 신념이 아니라 유불리를 따른다.

3. 사과는 빠르지만 변화는 없다
문제가 생기면 즉시 고개를 숙인다. 그러나 행동은 그대로다. 사과는 관계 회복의 시작이지 면죄부가 아니다. 변화 없는 사과는 반복을 위한 준비일 뿐이다.

4. 책임보다 이미지를 중시한다
옳은 선택보다 ‘좋아 보이는 선택’을 한다. 주변의 시선이 판단 기준이 된다. 이런 사람과의 관계는 언제든 평판 관리의 도구가 될 수 있다.

말은 그 사람의 생각을 보여주지만, 행동은 그 사람의 수준을 보여준다. 시간이 지날수록 말보다 행동이 편안한 사람 곁에 남게 된다. 결국 신뢰는 말의 무게가 아니라, 행동의 일관성에서 쌓인다.

관계는 인생의 질을 결정한다. 누구와 가까이 지내느냐에 따라 하루의 기분이 달라지고, 몇 년의 방향이 바뀌기도 한다. 그래서 사랑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분별이다. 다음의 유형은 조용히 당신의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사람들이다.


1.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
문제가 생기면 상황 탓, 남 탓부터 한다. 사과는 하지만 달라지지 않는다. 이런 사람 곁에 오래 있으면 결국 당신이 대신 책임지는 구조가 된다. 관계는 공동 책임이지, 일방 희생이 아니다.


2. 은근히 자존감을 깎는 사람
농담처럼 던지는 말속에 비하가 섞여 있다. “그 정도도 못 해?” “넌 원래 그렇잖아.” 웃으며 말하지만 듣는 사람의 마음에는 흠집이 남는다. 반복되면 그 말이 내면의 목소리가 된다. 존중 없는 친밀함은 독이다.


3.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사람
평소에는 조용하다가 도움이나 이익이 필요할 때만 다가온다. 관계를 교환 가치로만 계산하는 태도다. 이런 사람은 당신의 진심보다 당신의 ‘쓸모’를 본다.


4. 비밀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
남의 이야기를 쉽게 옮긴다. 오늘은 타인의 비밀이지만, 내일은 당신 차례일 수 있다. 신뢰는 한 번 금 가면 회복이 어렵다.


사람을 끊어내는 일은 차갑지만, 스스로를 지키는 일은 성숙하다. 모든 사람을 품을 필요는 없다. 거리를 둔다는 것은 미움이 아니라, 나를 존중하는 선택이다. 결국 좋은 인연을 남기기 위해서라도, 지켜야 할 선은 분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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