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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의 거리
by
효라빠
Mar 10. 2024
만약 그대와 나 사이에 5분의 시간이 남아 있다면
사랑스러운 눈 한 번 더 바라보겠습니다
맑고 깊은 눈빛 속 애절함에 빠져
사라져 버려도 좋습니다
껍데기만 남은 몸은 버려 버리고
내 영혼은 그대와 함께 할
것이니까요
영혼의 한 몸이 된
5분의 시간은
5만 년의 세월이 되고
이별의 아쉬움은
사랑의 씨앗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그대와 나 사이에 5분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그래도 가슴 아리고 또 가슴 아린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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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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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라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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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지망생
문무를 겸비 하고자 하는 문을 사랑하는 무인. 책읽기, 글쓰기와 운동을 좋아합니다. 50가지의 독특한 교도소 이야기로 책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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