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청송 가는 길)

by 효라빠

세상과의 호흡을 시작하고

각자의 길 위에 놓여진다


삶은 수많은 길 위에 놓여진

방향 잃은 나침반이고


사람은 별을 따라

자기만의 길을 찾아간다


아름다운 길

비틀비틀한 길

고요한 길

폭풍우 치는 길


수많은 길중

나의 길은 어디 일까


아스팔트의 쭉 뻗은 길은 아닐지라도

마음만은 그 길을 닮아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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