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나루Ⅱ

by 효라빠

비, 바람, 미로와 같은 길을 통과하고

같은 방향을 보며 둘은 마주 섰다

조금나루의 시원한 바람이 등 뒤에서 불어오며

머리카락을 간지러 폈다.

“조금”은 달에서 받은 인력과

태양에서 받은 인력이 서로 상쇄가 되는 곳이다.


너와 내가 “조금”이 되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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