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과자 가득
2월 14일은 내가 좋아하는 초코를 동료와 가족들에게 가득 나눠주고 같이 나눠먹을 수도 있는 즐거운 날!
분명 전전날까진 잘 기억하고 있었는데 전날 홀라당 까먹는 바람에 아무 준비도 하질 못했다. 그런데도 직원들이 나눠준 초코를 감사히 잘 받아먹고 신이 났다 ㅋㅋㅋ
세상에.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준 직원도 있었다. 이런 정성 너무 감동이다. 너무 예쁘니까 집에 가져와서 남편이랑 아이랑 나눠 먹어야지 했지만 먹다 보니 두 개를 혼자 다 먹어버림 ㅋㅋㅋ 겨우 한 개를 남겨와서 아이에게 주니 토요일 아침부터 너무 맛있다며 신나 한다.
어제 귀갓길에는 남편이 좋아하는 페레로로쉐와 내가 좋아하는 프링글스를 사 왔는데 이것도 나랑 내 딸이 앉아서 다 먹고 ㅋㅋㅋㅋ
발렌타인데이는 진정으로 나를 위한 날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