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필요한 돈

얼마인가요?

by 프로성장러 김양

요즘 <Yes or No>라는 책을 읽고 있다. 원하는 것이 아닌 “필요한 일”에 집중하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책이다.


처음엔 주인공처럼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의 차이가 뭐지? 헷갈렸는데 마트에서의 쇼핑 사례를 통해 확실히 알게 됐다. 먹고 싶은 것은 술, 과자, 군것질 거리지만 정작 내 몸에 필요한 건 야채, 과일, 단백질 같은 것이라는.


이 책을 읽으며 “필요한 것“에 대한 인생 로드맵을 그리기 시작했다.

내 삶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나 자신과 가족의 행복, 평안한 삶“이다. 가정에서만큼은 나와 우리 가족 모두가 편안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그러기 위해선 일단 돈이 필요하고, 그럼 나는 장기적으로 얼마의 돈이 필요할까, 와 같은 생각으로까지 이어졌다. 회사를 다니지 않는다면 꽤 많은 저축과 추가 수익이 있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됐다.

어느 정도의 돈이 “필요”이고 얼마를 넘어서야 “원하고 소망하는 수준”이 될지 좀 더 세분화해서 고민을 해봐야겠단 생각도 든다.




어느덧 행복 키워드 일기를 쓴 지 180일이 지났다. 365일이 목표였으니까 이제 반 정도가 흘러간 셈.


이 여정을 통해 한 가지 사실 하나는 명확해졌다.

나와 내 가족의 행복과 평안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수준의 돈을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그 정도의 돈을 벌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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