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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씨방 Nov 22. 2020

201121

고등학생 시절 공책 두울, 첫 공책


오늘의 비움, 처음 시 쓸 때 사용한 공책

고등학교 1학년 때 쓴 공책이다. 다른 공책보다 애틋하지만 곰팡이가 생겨 오래 간직하기 어렵게 됐다. 미리 예견했는지, 꼭 기억하고 싶은 내용은 다른 공책에 옮겨 적었다. 곧잘 사전을 펼쳤다. 그중 의태어와 의성어 중 어감이나 뜻이 마음에 드는 걸 여기에 꼽아 놓았더라. 지금은 잘 모를 말들이 왜 이리 많은지. 집에 사전이 남아 있나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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