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스물다섯번째 책
초보자의 서투름을 감안하더라도 섹스가 1순위 즐거움은 아니었다는 뜻이다. 우리 둘이서만 하라고 법적으로 허락된 관계라고 해서 섹스가 제일가는 유희, 일상의 우선순위가 되진 않았다.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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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부모에게 여자친구와의 외박을 어렵지 않게 말할 수 있었고, 그의 부모도 별다른 걱정 없이 그 말을 받아들였다. 아들의 섹스는 자연스러운 일이니까. 반면 나의 부모는 딸의 섹스를 상상할 수 있는 어떤 단어도 입에 올린 적이 없다.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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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엉망인 와중에도 애정은 다시 싹트기 시작했다...집은 분명 예전보다 난장판이었지만, 육아도 가사도 둘이 함께했다.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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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평
관계를 지켜낸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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