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스물아홉번째 책
뉴욕은 무진장한 공간, 끝없이 걸을 수 있는 미궁이었다. 아무리 멀리까지 걸어도, 근처에 있는 구역과 거리들을 아무리 잘 알게 되어도, 그 도시는 언제나 그에게 길을 잃고 있다는 느낌을 주었다.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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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고생을 해봐, 미지의 것을 알아내려고 해보라니까. (p.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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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그가 결국에 가서 정말로 원했던 단 한 가지는 실패, 자신을 저버리기까지 하는 실패였던 것처럼. (p.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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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평
1편은 알아서 상상해, 2편은 좀 더 설명해줄게, 3편은 자 이제 들어봐, 흘린 단서 대강 수집할게, 나머진 너의 상상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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